동시집 『가을햇살은 왜 짧아지는가』, 『뿅망치 구구단』, 동화집 『눈사람아, 춥겠다』, 『아기용을 어떻게 보내지?』, 『만들레의 꿈』등을 출간하였다.어린이극 『교실귀신』,『도깨비이야기』, 『행복한 아이』와 여러 편의 성인극 『우리의 비겁을 위하여』, 『오후 그리고 다섯 시』외 여러 편을 무대에 올렸다. 서울어린이연극제, 전국청소년연극제(권역별), 김천가족연극제 등 여러 곳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갑자기 번개가 번쩍, 천둥이 우르릉 쾅 하더니 쿵! 뒷마당에 아기용이 떨어졌어요.
사람들은 아기용을 올려보내려고 애를 씁니다만 세상 일이 뜻대로 되진 않네요.
실패하고 또 실패하고 또 실패하지만 그러나 포기해선 안 되겠지요?
어떻게하면 아기용을 하늘나라로 보낼 수 있을지 여러분의 상상력을 동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