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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백문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9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2년 2월 <페미돌로지>

백문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하면서 영상이론, 식민성, 남성성, 동물 등의 주제를 연구하고 있고 연구하려고 한다. 한때 여자 귀신에 폭 빠져서 《월하의 여곡성》을 썼고, 식민지 영화를 공부하면서 《임화의 영화》 《조선영화란 하오》 《할리우드와 조선영화》 등의 책을 만들었으며, 한반도에 수입, 개봉된 외화와 영화이론 자료를 정리 중이기도 하다. 《카메라 폴리티카》 《모더니티와 시각의 헤게모니》를 번역했는데, ‘이론’과 ‘아시아’를 맞세워보는 또 다른 번역도 해보려 한다. 한국영상문화센터(KOVIC)와 젠더연구소 언저리에서 만난 사람들과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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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월하의 여곡성> - 2008년 4월  더보기

'조선 후기 농업'을 주제로 글을 쓴 사람에게 "농업을 좋아하세요?"라고 곧바로 질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공포영화'를 연구하는 사람에게는 곧 "공포영화를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이 쏟아지고 뒤이어 대다수는 "나는 공포영화 안(못) 보는데..." 혹은 극소수는 "재미있는 거 하시네"라고 반응한다.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한국인들이 귀신이나 도깨비가 등장하는 '괴담'에 매우 친숙함을 느끼는 반면, 공포문학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문화적 토대 면에서는 매우 빈약한 전통을 갖고 있다는 것, '헛것'이나 내세보다는 현실과 현세를 주용시하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는 것, 이러한 성향이 학계에도 영향을 미쳐왔다는 것, 그리고 문학이나 영화 연구와 관련시키자면 판타지 장르에 대한 연구 전통이 상당히 빈약하다는 것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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