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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혜경

최근작
2022년 1월 <당신의 차이를 즐겨라>

박혜경

동국대학교 국문학과 박사과정 졸업. 19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 2015년 작가세계 신인상 시 부문 당선. 지은 책으로 『비평 속에서의 꿈꾸기』 『상처와 응시』 『문학의 신비와 우울』 『오르페우스의 시선으로』 등이 있으며, 소천비평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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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오르페우스의 시선으로> - 2007년 10월  더보기

글쓰기가 언어를 통해 도달하려는 존재의 기원은 글의 바깥, 언어의 바깥에 있다. 세이렌의 노래는 언어 이전의 '파도의 골, 바위들 사이의 입 벌린 동굴, 백색의 해변'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존재 자체의 순수한 부름이다. 그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 글쓰기는 문명이 자신에게 부여한 언어의 형식을 찢고 나와야 한다. 그러나 글쓰기는 동시에 언어의 형식을 통해서만 자신의 운명을 살아갈 수 있다. 문학은 결국 문학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자신의 고통과 영광을 실현한다. 문학이 처한 운명적 딜레마는 문학이 뿌리내린 근원적 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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