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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김지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진주

직업:소설가

최근작
2019년 11월 <山가시내>

김지연

진주 출생. 진주여자고등학교, 서라벌예술대학(현 중앙대 예대) 문예창작학과 졸업.
196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
1968년 <현대문학>소설 추천 완료.

[작품집]
중.단편집 <산가시내>, <산정>, <산죽>, <산막의 영물>, <불임여자>, <어머니의 고리>, <아버지의 장기>, <명줄>, <인생>, <내 살점>, <절벽가슴>.
장편소설 <산 울음>, <산배암>, <돌개바람>, <씨톨>(전3권), <야생의 숲>, <촌남자>, <고리>, <흑색병동>, <히포크라테스의 연가>, <욕망의 늪>, <살구나무 숲에 트는 바람>, <생명의 늪>(전2권), <논개>(전3권).
산문집<배추뿌리>, <생의 부초가 되기 싫거든>.
꽁트집 <잘난 남자>.

[수상]
한국소설문학상, 펜문학상, 월탄문학상, 한국문학상, 류주현문학상, 손소희문학상, 채만식문학상, 성균관문학상 수상.

[경력]
의사신문 취재부 차장, 경남일보 문화부장 역임.
성신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강사, 경원대학교 겸임교수. 공무원연수원(34회), 중소기업연수원(24회) 출강.
방송심의위원, 은평문인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 김동리기념사업회 회장, 중앙대문인회 회장 역임.
2019년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서울시 은평문화원 원장.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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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山가시내> - 2019년 11월  더보기

백년 인생에 한 가지 일에만 매달려 반백년을 살았다면 혹여 미련하고 우직스러웠다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그런가 하면 한 번뿐인 소중한 삶을 최소한 두세 등분으로 나누어 또 다른 일을 섭렵하고 나름 만족하며 여한 없는 삶을 보낸 이를 성공한 인생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인지도 알 수 없다. 한 가지 업종에 백년을 완벽하게 투신하고도 끝내 쾌감을 얻지 못하는 인생도, 의중에 꽉 찬 또 다른 꿈을 백년이 짧아 한으로 품고 스러지는 인생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각자에게 주어진 억만금 같은 단 한 번의 삶을, 욕심 없이 생명을 유지할 만큼만 일을 하다 행복한 마음으로 생을 마감하는 또다른 많은 보통 인생들처럼, 지극히 주관적인 문제이며 평가이지 싶다. 새삼 거론함은, 한 가지 업종으로 50년을 넘어 살아오면서 전기한 어느 쪽에 자신을 세워볼 것인가 생각해보다가 떠올려본 상념이다. 어떤 삶 쪽으로도 자신을 통째로 밀어 앉히기엔 해당이 되는 듯 아닌 듯하여 더 깊은 사유와 성찰이 필요하겠지만, 그러나 다만 50년이란 세월에 점을 한번 찍고 싶었다. 벌어먹느라 평생 현장을 뛰면서 거기다 골수에 들러붙은 글귀신을 붙잡고 50여 년을 골즙 빼며 살아온 지난 삶이 소중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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