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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여행
국내저자 > 예술

이름:주성철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6년, 대한민국 부산

최근작
2022년 8월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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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역사의 다채로운 국면들이 영화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영화를 다시 관람하게 만드는 유혹을 떨치기 힘들 것이다!
2.
  • 리멤버 홍콩 - 시간에 갇힌 도시와 사람들 
  • 전명윤 (지은이) | 사계절 | 2021년 4월
  • 16,800원 → 15,120 (10%할인), 마일리지 840원 (5% 적립)
  • 9.0 (31) | 세일즈포인트 : 1,081
『리멤버 홍콩』이라는 제목에 일단 울컥했다. 필명 ‘환타’로 익숙한 전명윤 작가의 가이드북을 들고 홍콩을 누비기도 했고, 최근 홍콩의 민주화운동을 보며 가슴이 차가워질 수밖에 없었던 입장에서, 그 시절 사랑했던 홍콩과 홍콩 영화가 멸종 직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중국 본토의 문화혁명과 천안문광장의 기억, 그리고 홍콩의 우산혁명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훌륭한 역사서이기도 하고, 홍콩 영화 사랑의 기폭제였던 <영웅본색>의 영어 제목이기도 한 ‘더 나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향한 예언서이기도 하다. 책을 덮을 즈음에는 오히려 다시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아마 당신도 이 책의 부제와 달리, 절대 시간에 갇혀 있지 않을 이 도시와 사람들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어차피 세상 사람 모두 매일 연기를 하며 살아간다. 소설에서 어쩌다 연극에 발을 들여놓게 된 주인공 카몬은 일상의 연기와 무대의 연기가 일치하길 바라며 살아왔지만, 지금은 연기를 그만둔 사람이다. 작가인 이누도 잇신 자신의 모습이 투영된 듯한 카몬을 중심으로, 마치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의 <버드맨>을 보는 것처럼 작품 주변을 둘러싼 공기와 일상, 그리고 크고 작은 일들이 흥미롭고 생생하게 다가온다. 어쨌거나 연극이건 영화건 사람이 모여 만든다.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거짓말처럼 해결되며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 이누도 잇신의 영화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카몬이 바다를 느끼며 마셨던 위스키 한잔처럼 매혹적인 향을 머금은 소설이다.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영화처럼’ 되리란 부푼 꿈을 안고 일을 시작했고 또한 버텨내고 있지만 현실에서 ‘영화처럼’ 펼쳐지는 마법의 순간은 쉬이 찾아오지 않았다. 페이지를 넘기는 촉감을 즐기며 잡지를 읽던 시대는 지나가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소설이 더 흥미진진하고 감격적이다. 소설 속 영화 잡지사 에이유에서처럼 영화 기자와 편집자들은 오늘도 ‘시네마 천국’을 꿈꾸며 현실과 씨름하고 있다. 내 눈앞으로 순식간에 스쳐 지나간, 기억마저 희미한 그 ‘영화’라는 것을 활자로 붙잡아두기 위해. 그러니까 하고 많은 것 중에 하필 영화를 사랑한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죄다.
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거꾸로 읽는 영화사라고 할까. 시네마토그래프와 스튜디오시스템 등 영화의 기본을 알려주는 용어로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클로즈업과 스턴트 같은 영화용어를 넘어 표현주의와 초현실주의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을 한층 정교하게 만들어줄 마술 같은 용어집이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400원 전자책 보기
현실과 상상, 과거와 현재, 구어와 문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쾌한 말과 이미지들의 성찬이랄까. 최민석의 세계를 온전히 파악하는 것은 「시티투어버스를 탈취하라」의 주인공 ‘이러쿵저러쿵 초이아노프스키’의 이름을 외는 것만큼이나 힘들다. 평범한 서울 시민이 마치 관광객인 양 평일 한낮에 시티투어버스를 타야겠다고 결심하는 것만큼이나 낯설기도 하다. 하지만 변강쇠가 일개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달라이라마처럼 유구한 역사를 지닌 ‘호칭’이자 ‘지위’라고 주장하는 「독립운동가 변강쇠」처럼 그 특유의 ‘농담’과 ‘향락’의 세계를 접수한다면, 당신도 초이아노프스키처럼 흔쾌히 탈레반이 되어 청와대를 폭파하는 꿈을 꿀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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