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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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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 생존 (2disc)>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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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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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김재연 작가는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기보다 메신저를 통해 글로 대화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다양한 주제로. 자정이 지나서야 또렷해지는 내 감각들 때문에 늦은 새벽에도 대화는 이어졌다. 매일 원고의 압박감에서 살아가던 그녀. 말수 적고 표현도 적어 도통 그 속을 들여다보기 어려운(누구나 자기 속을 들여다보는 걸 허하는 건 어려운 일) 그녀였지만, 1년 반 정도 라디오를 진행하며 나는, 그녀가 다양한 방면에 관심과 탐구정신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 후로도 그녀와 말하는 건 여전히 낯설었지만 그녀와 필담을 나누는 건 꽤나 익숙해졌고, 그녀는 나와 나눈 많은 이야기들을 다른 관점에서 맛깔나게 글로 써냈다. 그녀의 재주 중에 하나인 글쓰기로 그녀가 결과물을 내놓았다. 주관적일 것이고 주관적일 것이다. 앞으로 그녀가 오래도록 자기표현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그녀가 쓴 글을 소리 내 읽던 기쁨이 아직 남아있다. 좀 쑥스러워도 혼자만의 시간일 때 나지막이 소리 내 이 책을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나는 제동을 이렇게 생각한다. 웃음으로 포장되어 있는 가녀린 영혼, 콤플렉스 많은 외로운 청년이라고. 그도 처음엔 대중의 인기를 원했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외모와 외로움을 이용해 웃음을 전했다. 하지만 그 이면엔 그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 그는 정말로 자기 외모를 고민했고, 정말로 외로움에 긴긴 밤을 소주로 연명하는 한 청년에 불과했다. 세상이 그를 생활정치인으로 내몰았고 언론이 그를 더욱 부추겼을 뿐이다. 자기 의지와 상관없었지만 그는 묵묵히 받아들이고 진화하여 발전하고 있다. 오히려 사람들이 그에게 영향을 받고 있다. 난 그의 영혼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그에게 물든다면 오히려 반가워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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