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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윤송석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9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화순 (게자리)

직업:시인 소설가

최근작
2023년 12월 <태초의 바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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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3일 출고 
빛나는 보석처럼 박채선 시인의 밝고 유쾌한 시詩가 탄생하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읽고 나면 통증을 유발하는 그의 시는 앞으로도 얼마간 이어질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박 시인은 남다르게 감정이 상당히 풍부한 사람입니다. 그것 때문에 오히려 상처를 받으면 하염없이 아파하고 오래오래 속울음을 우는 상처적傷處的 체질인 듯합니다. 그는 어린 시절, 맑고 순수한 마음에 큰 상처를 입게 되었고 그 상처가 다 아물기도 전에 새로운 상처로 신음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년 이후, 그야말로 생사를 넘나드는 끔찍한 아픔을 몇 차례 겪게 됩니다. 그것들은 줄곧 불치의 상처가 되어 눈물의 원천이 되고 맙니다. 상처 입은 조개가 쓰라린 고통을 견디며 빚어낸 영롱한 진주처럼, 박채선 시인의 뼛속 깊이 흐르던 절절한 아픔들이 바야흐로, 시집 『시가 흐르는 강물』에서 보석처럼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 윤송석(시인ㆍ소설가) 「추천사」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3일 출고 
박채선 시인은 2017년 5월, 시집 『빈 가슴 채우는 시린 바람꽃』을 출간한 이후 지금껏 치열하게 시작詩作 활동을 해왔습니다. 시평과 서평으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는 모 시인을 만나 그동안 습관화 된 껍데기를 벗는 과정을 통과했습니다. 그것은 100여 편에 이르는 작품을 이메일로 보내서 가르침을 받는 지난한 과정이었습니다. 노심초사 쓴 작품이 줄곧 난도질당하여 돌아올 때마다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참으로 슬기롭게 견뎌냈던 것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박채선 시인의 시詩는 마치 ‘두 개의 바위틈을 지나 청춘을 찾은 뱀과 같이’ 새롭게 시의 세계에 눈을 뜨고 쓴 시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녁마다 진지하게 반성하는 핏빛노을처럼 불꽃 튀는 가슴으로 쓴 박채선 시인의 작품에서 이전과는 매우 다른 그윽한 시향을 만나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3일 출고 
가슴으로 흐르는 황홀한 그리움 박채선 시인은 애당초 켜켜이 시인이었다. 그의 고향 전라남도 영암, 월출산 천황봉에 걸린 달님을 우러러보는 그 순간 속에서도 사랑의 맥박이 뛰었을 그의 남다른 감성세계,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그 영산靈山의 정기를 고스란히 받은 그는 대한민국 최전선 최전방 을지부대에서 14년의 군복무와 10여년의 별정직 공무원 생활로도 문학적 감성은 물론 시심 하나 흐트러지거나 희석되거나 시들지 않은, 요즘 세상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순수한 시인. 그리하여 영산강 강가에 스치는 한 줄기 바람에도 천년의 신비한 목소리를 들으며 밝은 햇살 아래 부는 맑고 시원한 광풍을 붙잡아 비비고 문지르고 꾹꾹 눌러서 지독한 고독을 노래하고 절절한 사랑을 노래하는 것이리라. 이 시집은 박 시인이 고등학교 시절 문예창작반에 뛰어들어 문학으로 가슴 설레던 그때부터, 줄곧 가슴으로 읊어댄 시심의 결정結晶으로, 문학을 사랑하고 서정시를 좋아하는 모든 독자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으로 굳게 믿으면서, 박채선 시인의 첫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오며, 『하늘빛 연가』를 통해 시인의 시향이 길이길이 전해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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