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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오광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8년, 대한민국 부산

최근작
2023년 4월 <한국 미술 100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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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8일 출고 
“지은이 가람화랑 송향선 대표는 감정기구가 만들어졌던 1982년부터 이에 가담하여 감정위원회가 독립된 기구인 (주)한국미술품평가원으로 이어지면서 오랫동안 감정위원장을 맡은 명실상부 대표적인 감정전문가다. 책의 내용은 그동안 일어났던 위작 사건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많은 위작의 대상이 되고 있는 대표적인 작가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등 세 명에 국한해서 이들의 위작과 진작인 기준작을 대비해 면밀히 검토해 가면서 진위를 밝히는 순서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진작과 위작을 비교하되 전체적인 화풍과 세부의 기술적인 단면까지를 설득력 있게 지적하여 보는 이들에게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연구의 지침서 같은 인상을 주어 연구자들에게 쉽게 접근하게 하는 것도 이 책의 독특한 진면목이다.”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무려 5년이나 연재된 인기 칼럼 ‘이동규의 감성경영’이 드디어 책으로 나왔다. 경영 시스템과 한국 사회 전반에 대한 저자의 탁월한 통찰이 녹아 있는 이 책은 한국형 매니지먼트를 시도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8일 출고 
“현대미술은 여전히 예술인가?”를 묻는 예술의 존재에 대한 물음에 저자는 “나는 아직도 예술을 믿는 사람이다”고 대답한다. 명쾌하다. 비평가로서의 의식이 뚜렷하다. 미술비평가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그 많은 미술비평가들과는 확연히 비교된다. 저자는 미술비평의 영향력도 믿고 있는 편이다. 그는 “비평이론은 1985년 이후 큰 영향력을 미술계에 미치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 영향력에 대한 저자의 예리한 통찰력이 전편에 점철되어 있다. 그러면서 오늘날 미술비평가의 위상을 문화기술지ethnography를 작성하는 인류학자의 모습으로 끌어올린다. 그의 비평의 앞날을 지켜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장욱진의 예술이 갖는 소박성은 문명화 되지 않는 전시대적 정감에서도 연유하지만 자연을 보는 눈이 언제나 아이의 눈을 빌리고 있음에서도 연유한다고 볼 수 있다. 미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그의 작품을 두고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이라고 판단한다. 자기집 아이가 그린 것과 진배 없다는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하면서 왜 이런 작품이 훌륭한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 사람들도 보았다.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 같다는 지적은 정확한 표현이다. 어른의 눈으로 본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의 눈으로 보았기 때문에 거기 그려진 것은 눈과 감성에 의한 결정물일 수밖에 없다.
5.
박수근은 여러 측면에서 예외적인 예술가로 꼽을 수 있다. 그가 정식 미술학교 과정을 거치지 않고 독학으로 미술가가 되었다는 것이 첫째 예외성에 속한다. 어떤 경향이나 유파에 속하지 않고 있다는 데서 또 하나의 예외성을 꼽을 수 있다. 미술가가 창작에만 매진하는 것, 즉 창작이 직업이어야 함에도 우리 현실은 그렇지 못한 편이다. 대부분의 미술가들이 생활의 방편으로 다른 직장을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박수근은 오로지 창작에만 매달렸으며 창작을 통해 삶을 영위하려고 하였다. 이점 역시 예외성이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박수근만큼 예술가로서 지난한 과정과 고독한 위치에 있었던 예술가도 없을 것 같다.
6.
  • 남천 송수남 - 우리시대의 수묵인 
  • 송수남 (지은이) | 재원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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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일즈포인트 : 2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7일 출고 
남천의 근작 : 안의 구조와 명상의 깊이 남천 송수남이 수묵화에 매달려 온 지도 20년이 훨씬 넘는다. 이 말은 그가 수묵화를 시작한 때로부터 연륜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고 일념으로 수묵화에 매진해 온 시간대를 이름한다. 80년대 초 수묵화 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그는 이 운동의 열기가 식어지던 80년대 중반이후는 다시 개인단위로 이 운동에서 획득된 공감과 확신을 내면화하면서 자기심화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수묵이 지니는 다양한 매제적 가능성과 그 내면에 깃든 고유한 정신세계를 추적하는데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보이고 있다. 일견, 수묵은 대단히 단조로운 매제로 인상된다. 수묵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많은 한국화가들이 심정적인 내면도 단조로운 매제로서의 인식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더욱이 물질로서의 매제의 다양한 수용이 확대되고 있는 현대에 있어 수묵은 많은 한계를 스스로 내포하고 있는 듯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묵이 이상한 매력으로 우리를 끌고 있는 것은 선험적인 매제로서의 인식에서 뿐 만 아니라 예술이 종내는 모든 물질을 탈각한 정신에의 환원이라는 의식에 근거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수묵만큼 절제와 환원의 속성을 지닌 영역도 따로 없다. 오랜 세월을 거쳐 한국인의 정신세계의 밭을 가꾸어 온 매개로서의 수묵에 대한 자각이 일부 예술가들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은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니다. 남천의 수묵화에 대한 집착도 이에 근거된 것임을 말할 나위도 없다. 그가 이번에 발표하는 근작도 과거의 작품과 크게 괴리되는 것이 아니다. 일정한 선획의 반복을 추구했던 작품의 연장선상에 있다. 단, 그것이 더욱 내밀한 구성을 획득하고 있다는 심화의 양상을 점검할 따름이다. 그이 작업은 일견 단조롭기 짝이 없어 보인다. 일정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단속적인 선획의 집적이 구성의 기본이자 동시에 전체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일정한 두께로 구획된 칸 속에서 빼곡하게 밀집된 선획의 집적은 촘촘히 엮어진 직물의 단면을 확대해 놓은 것 같기도 하고 원삼국시대의 토기 표면에 시술된 빗살문을 보는 느낌이기도 하다. 어디에서고 작위적인 수단은 찾을 수 없고 그저 무심코 그려나간 행위의 무상성만이 기년비적인 공간을 일구어내고 있을 따름이다. 하나의 선이 그어지면 자연스레 여기에 반응하는 또 다른 선이 유도된다. 선들이 서로 밀쳐내면서 동시에 서로 비비듯이 밀착한다. 초묵에서 농묵으로 이어지는 농담의 변화가 기계적인 반복을 벗어나는 내면의 숨결을 일구어내면서 결곡한 구성에 상응되고 있다. 안으로 잠겨드는 내밀한 구조의 울림이 화면 전체로 번져나간다. 변화없음에서 변화를 유도하고 변화 속에서 절제를 가다듬는다. 선은 자기해방을 통해 확산되고 동시에 자기통어를 환원의 논리에 부단히 부응한다. 화면은 빼곡한 선획으로 차 있고 동시에 반복의 무념으로 비어있다. 호흡은 단속적이지만 긴 띠를 이루면서 무한으로 닿는다. 운필의 작동은 이제 단순한 표현의 장이 아닌 자신을 가다듬는 고른 호흡의 명상의 깊이 대응된다. 남천의 작업은 수묵이 지니는 안의 구조에 깊은 신뢰감을 잃지 않으면서 조심스레 밖으로의 표현에 다가서는 인상을 준다. 그것은 수묵이 지니는 매제적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음에서 나올 수 있는 태도에 다름아니다. 그의 수묵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지니고 많은 후진들에게 영향력을 지님도 이에 근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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