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심윤경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2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소설가

기타:서울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최근작
2023년 4월 <[큰글자도서]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이 저자의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mail...
1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마태우스
2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chik...
3번째
마니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벅차게, 이사벨 아옌데와 다시 만난다. 그는 나를 포함한 세계의 많은 작가들에게 ‘청춘의 이름’이 아닐까. 그의 소설 속 인물들은 남미의 격렬한 근현대 정치사를 온몸으로 관통하며 여성주의를 뛰어넘는 여성주의를 마술처럼 직조해 나간다. 언젠가 그의 작품을 닮은 글을 쓰고 싶다는 영원한 소망을 품게 했던 이사벨 아옌데는 이제 어머니가 되어 원주민과 다가올 세대를 위해 싸우는 비올레타의 목소리로 또다시 나의 귓가에 속삭인다. 젊은 날의 소망을 잊지말고 끝없이 전진하라고.
2.
  •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할머니, 딸, 의자 그리고 고양이, 세상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알 수 없이 마음을 끌어당기는 단어들. 따뜻한 마음은 잊힌 곳에서 손을 내밀고, 사랑하는 것들은 한데 모여 온기를 이룬다.
3.
박이강 작가가 한국문학에 새로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다. 그의 삶과 경험은 오피스에 단단히 뿌리박고 있다. 길고 어쩔 수 없는 회사생활을 오래도록 감당한 보통 사람의 경험 속에서 자신만의 감각과 시야를 세련되게 벼려온 작가의 등장은 반갑고 희귀하다. 회사라는 거대한 맷돌 속에 영혼을 갈아넣으며 이토록 세련되고 날카로운 시선과 문장을 건져올린 신인 작가라니, 대산창작기금 심사위원들이 박이강의 작품에 환호하며 ‘진짜가 나타났다’고 고개를 끄덕였던 이유다. 회사생활에 영혼이 묶인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토록 정치하게 조망할 수 있는 작가가 탄생했다는 것은 한국 문학의 축복이다.
4.
호기심에 앞부분을 살펴보기만 한다는 것이 정신없이 빠져들어 그날 밤 다 읽어버렸다. 서구 선진국의 상징과 같은 영국에서 빈곤과 방치 속에 고군분투하는 소녀 미아와 100여 년 전 조선의 친척집에서 학대받으면서도 당차게 자라는 일본인 소녀 가네코 후미코가 책을 통해 서로의 길이 되어주는 『양손에 토카레프』는 그 독특한 구성과 치밀한 현재성으로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처받은 아이들의 극복을 향한 몸부림은 브래디 미카코의 손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 되었다. 처절한 현실을 이기는 압도적인 연대와 공감의 힘을 이 소설에서 찾는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1,040원 전자책 보기
문학과 오락의 경계선 위에 대자로 누워버린 파렴치한 정체성부터, 《열외인종 잔혹사》를 읽는 내내 어안이 벙벙했다. 코엑스몰에서 벌어지는 살육극이라는 게임적인 설정 안에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시대인의 다각적인 삶의 얼굴을 녹여낸 작가의 솜씨가 만만치 않다.
6.
  •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조은 시인은 나에게 사직동과 동의어다. 사직동에 그의 직심스러운 발걸음이 닿지 않은 땅이 한 조각이라도 있을까? 늘 분주해 보이는 자그마한 그의 모습을 이웃하며 지켜본 지 15년째인데, 정신병을 앓는 개 또또를 17년간 보살핀 후 그에게 닥친 다음 미션은 동네 길고양이들을 돌보는 일이었다. 그가 캣맘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회유와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36년간 독립을 위해 싸우신 독립투사들은 바로 저런 유형의 어른들이었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는 천성이 무척 온화한 사람이고 때로는 발걸음이 휘청거리는 것 아닌가 싶을 만큼 연약해 보일 때도 있지만, 혹시나 싶어서 물어보면 언제나 변함없이 한 조각 위트를 섞은 꿋꿋한 대답이 돌아오곤 했다. 그렇게 많이 싸우고 그렇게 많이 상처를 입으면 마음이 온통 굳은살로 딱딱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고양이들의 사연과 성격, 그 마음의 흐름을 읽어내는 시인의 시선은 변함없이 따스한 웃음기를 머금고 있다. 세상의 인간들은 추하지만 시인의 곁에 둥지를 튼 고양이들은 제각각 천연덕스럽고 사랑스러워, 그 이야기에 피식피식 웃고 그 골골송에 함께 귀를 기울이다 보면 폭풍우 속의 평화란 이런 것일까 생각하게 된다. 위태로움과 유머, 세상을 바라보는 자기만의 영민한 눈, 그리고 세상이 조각나도 변하지 않을 강인함을 한데 섞은 사람이 바로 조은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의 그런 모습들을 조금도 더하거나 빼지 않고 그대로 담고 있다. 가혹한 현실을 살아가면서도 아름답고 사랑스럽기를 포기하지 않는 고양이와 시인은, 그러고 보니 서로 똑같이 닮았다.
7.
정선임의 소설들은 우리 주변의 낯설고 잊힌 존재들과, 그들 곁에서 엉거주춤한 우리 모습을 동요없이, 지그시 바라본다. 알고보면 대단치도 않은 것들을 우리는 낯설어한다. 늙음, 가난, 이주민, 소수자 같은 존재들이 실제로 우리 주변에 드문 것도 아닌데, 한사코 놀라고 못본 체 황급히 시선을 돌리려한다. 아마 구석기시대부터 이어진 백만 년의 시간 어디쯤에서 그렇게 배웠을 것이다. 오래 바라보는 시선이야말로 가장 근원적인 사랑과 연대의 방식이다. 우리에게 머무는 그의 시선을, 그 눈길에 묻은 온기를 사랑한다. 그 시선의 존재만으로 우리의 삶은 남루한 그대로인 채로 어떤 품격에 다다르는데, 아마도 그것은 가장 오래된 문학의 힘을 보여주는 지점일 것이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소설 속 주룡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옛 친구 같은 느낌을 주었다. (…) 조선 최초 고공 농성자라는 주룡의 역사적 가치보다도 나에게 중요하게 다가온 건 그런 거였다. 소설 속 인물과 나 사이에 오래된 영혼의 교류가 존재한다는 느낌.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800원 전자책 보기
지금 열쇠를 받아 들어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보는 최저시급 호텔리어의 복잡한 속내를 엿보며 두어 시간 상큼하게 키득거려도 좋다. 나처럼 먹먹해서 울어도 좋겠다. 사랑에서 죽음까지 모든 일이 일어나는 드림초콜릿호텔은 나를 웃게 하고 울게 하다가 끝내 꼭 껴안아 등을 두드려주는 두툼한 가슴팍 같았다.
10.
소설 속 주룡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옛 친구 같은 느낌을 주었다. (…) 조선 최초 고공 농성자라는 주룡의 역사적 가치보다도 나에게 중요하게 다가온 건 그런 거였다. 소설 속 인물과 나 사이에 오래된 영혼의 교류가 존재한다는 느낌.
11.
  • 공부하는 힘 - 몰입 전문가 황농문 교수가 전하는 궁극의 학습법  choice
  • 황농문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0월
  • 14,000원 → 12,600 (10%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88) | 세일즈포인트 : 8,258
몰입을 경험한 이후로 나는 내 안에 잠자고 있는 터보 엔진의 존재를 항상 인식하게 되었다. 몰입 경험은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한 자신감의 원천이 되면서 동시에 세상을 몹시 겸허한 눈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묘한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내 안에 숨어 있던 또 하나의 경이로운 우주를 발견하는 경험이었다.
12.
아름다운 섬 제주도가 육아에 그렇게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꽃님에미를 통해서 깨달았다. 꽃님에미의 아이 키우기는 생활의 예술이다. 그녀는 늘 가까이 있는 쉬운 대상을 활용해서 마술처럼 다양한 즐거움을 얻어내는 데 천재다. 꽃님에미는 자신의 창의력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주장하지도 않는다. 이 인심 좋은 예술가는 우리가 그녀를 따라해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기쁨과 소득이 모두 자신의 것이라도 되는 듯이 비법을 술술 털어놓으며 행복해한다.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1,600원 전자책 보기
14.
일상에 회의하고 정면으로 맞서다
1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같은 말을 해도 누가 하면 메떡같이 푸석한데 그가 하면 찰떡같이 쫀득해지는 어떤 사람들이 있다. 소설가 박정애야말로 딱 그런 사람이다. 힘겨운 삶의 고비를 넘어가는 위안부 할머니와 고아 소녀의 모습에서 흔한 신파나 동정은 없다. 당당하게 삶에 맞서는 그들의 투지는 수라상같이 풍성하고 잔칫집같이 흥겹다. 거친 멥쌀 같은 현실이 박정애라는 무거운 떡메로 수천 번 치대이고 두드려졌으니, 소설 <환절기>의 그 맛은 찰떡같이 쫀득하고 입에 감긴다. - 심윤경(소설가)
16.
17.
18.
내 질문의 답은 내 안에 있다
19.
  • 희망 -하 
  • 양귀자 (지은이) | 살림 | 2000년 1월
  • 7,500원 → 6,750 (10%할인), 마일리지 370원 (5% 적립)
  • (3) | 세일즈포인트 : 232
2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21.
  • 희망 -상 
  • 양귀자 (지은이) | 살림 | 1999년 11월
  • 7,500원 → 6,750 (10%할인), 마일리지 370원 (5% 적립)
  • (11) | 세일즈포인트 : 227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