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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이안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7년,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

최근작
2024년 4월 <나의 작은 거인에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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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용방초등학교의 또 다른 자랑인 피라칸사스 꽃말처럼, 이 책에는 ‘알알이 영근 사랑’을 상상하며 멀리서부터 걸어온 선생님들의 정직한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2.
  •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작은 별」로 출발하는 박경임 시인의 동시는 ‘당연히’를 말하면서 ‘오히려’의 세계에 접속하게끔 독자를 이끈다. 이런 말하기를 통해 모순 형용에 가깝게 존재하는 진리의 역설적 실상이 드러나고, “밤하늘” 빛이 “풀밭”에서 반짝거리는 기적이 일상의 시공간에서 실현되고 있음이 보고된다. 시인은 “개똥벌레 꽁무니에 들어간/ 아주 작은 별”의 목격자라서, 지상의 존재들에 두루 스미고 깃든 천상의 빛을 찾아내 동시 속에 담아 두어야 하는 기록자/보고자로서의 소명을 진다. 이 책은 지상에 숨어든 천상의 빛을 찾아 떠난 한 사람의 동시 여행록이다.
3.
  • 나를 찾는 도덕경 - 도덕경 불경 성경 논어 현대과학의 참 지혜 
  • 편상범 (지은이) | 황금비 | 2023년 9월
  • 22,800원 → 20,520 (10%할인), 마일리지 1,140원 (5% 적립)
  • (4) | 세일즈포인트 : 99
편상범 선생은 동서양 고전과 현대과학, 철학을 자재로이 오가며 ‘노자’ 읽기에 깊고도 높고 넓은 입체성을 부여한다. 30여 년 공부의 첫 결실에 이토록 풍성하고도 그윽한 맛을 담아낼 수 있다니. 모처럼, 가까이 두고 오래 아끼며 읽을 책을 만났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탈무드와 동시가 만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가령, “악마가 바빠서 나쁜 사람을 찾아다닐 수 없을 때 헛소문을 대신 보낸다.” “좋은 항아리를 가지고 있거든 오늘 안으로 사용하라. 내일이면 깨질지도 모른다.” 같은 탈무드의 말은 어떤 방식으로 동시의 몸을 입게 될까? 경종호 시인은 이를 특유의 재치와 유머, 형상화 능력, 균형 감각을 발휘해 요즘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춤하게 버무려 냈다. 그의 손을 거쳐 탈무드는 동시와 가까운 사이가 되고 동시는 탈무드의 지혜에 가닿게 된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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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문봄 시인의 동시는 쓸모를 다하면 버려지는 게 당연하다 여겼던 사물의 말을 꺼내 독자 앞에 툭, 올려놓는다. 비존재로 슬그머니 치워지곤 하는 존재들에게도 엄연한 자기 목소리가 존재함을 드러냄으로써 이들을 다시 우리와 함께 존재하게끔 불러들이는 것이다. 문봄 동시의 말놀이는 기호의 자기 주체적 발화라는 점에서 선행 말놀이 동시들과 구별되며, 그것을 동력으로 하여 비인간 주체의 경계로 탈주하는 힘을 획득하게 된다.
6.
  •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은밀한 시 이야기는 듣고 또 들어도 재밌어요. 언제나 조금만, 조금만 더 들려 달라고 조르고 싶어져요. 시는 늘 보아오던 별거 아닌 것 같은 데서 반짝 빛나는 무언가를 찾아내 보여 주거든요. 시는 고요하고 생생하고 번듯해 보이는 것에만 있지 않고, 시끌시끌하고 시시껄렁하고 도무지 시들시들 시답잖아 보이는 것에 더 많이 숨어 있어요. 그런 시는 얼핏 시가 없을 것 같았던 곳에서 찾아낸 거여서 훨씬 더 가깝고 실감나게 읽혀요. 언제 들어도 재밌는 시 이야기를 송미경 작가님의 동화 『가정 통신문 시 쓰기 소동』으로 만나게 되어 무척 설레어 하며 읽었어요. 『가정 통신문 시 쓰기 소동』에 나오는 시에 관한 말들은 시가 잘 써지지 않는 날 꺼내 읽으면 훌륭한 시 쓰기 처방전이 되어 줄 거예요. 특히 마지막 두 문장, “시란 그런 거죠. 모든 것을 다시 보게 하는.”이란 말은 호주머니에 조약돌처럼 넣고 다니고 싶어요. 그렇지만 억울할 정도로 섭섭한 점도 있어요. 더 읽고 싶은데 이렇게 짧게 ‘시 쓰기 소동’이 끝나다니요. 여기서부터 정말 재밌는 시 이야기가 시작될 텐데요. 저는 송미경 작가님한테 졸라 대고 싶어요. 작가님! 시 이야기 더 들려주세요. ‘시 쓰기 소동’은 이 세상 끝까지 계속돼야 한다고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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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강지인 동시의 어린이는 균형을 향한 회복력을 지닌 존재다. 자기가 상처를 입었더라도 상처받은 다른 존재를 용케 알아보고 살려 내는 법을 안다. 이 돌봄의 과정을 거치며 나와 대상은 잃어버린 균형을 회복하고 다시금 생기롭게 피어난다.
8.
소금쟁이는 물속에 발을 집어넣을 수 없어요. 어떻게 하면 물속에 발을 집어넣어 물속 나라에서만 사는 재미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꺼내 올 수 있을까요? 물속 나라는 똑바르고 반듯하고 정확하기만 해서는 열리지 않아요. 자기도 모르게 발을 헛디뎠을 때에만(방법적 무지를 통해서만) 어쩌다가 열리는 물속 나라.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 상태에서 번쩍! 푸른 하늘까지 우리를 번쩍! 들어 올리는 이야기는 모두 그렇게 어렵사리 물속 나라에서 구해 온 거랍니다. 장문석 선생님의 동시에는 그래서 반짝이는 물기가 묻어 있어요. 물속 나라에서 구해 왔다는 생생한 증거이지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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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동시의 시대 맨 앞의 현장 보고서이자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게,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실천적·실용적 안내서다. 동시가 어린이 독자를 만나는 맨 앞, 동시를 놓고 선생님과 어린이들 사이에 오가는 마음의 질감이 생생하고 리얼하며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다. 이 책은, 이 책을 통해 더 넓게 번지며 실현될 우리들의 동시 이야기를 두근거리며 기다리게 한다. 동시집 온작품읽기의 모든 것과 모든 처음이 여기 담겼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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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임수현의 동시는 직접음이 아닌 반사음에 가깝다. 위안과 희망에 접속되는 시간을 최대한 지연함으로써, 시적 상황을 더 오래 독자의 내면에 울리게 하는 힘을 갖는다. 자기만의 동시 영토를 확보하려는 모습이 동시 세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리라 믿는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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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김창완의 동시는 꼭 어린이가 쓴 것 같다. 얼핏 서툴고 허술한 듯한데 완고한 마음의 담장을 순식간에 허물어뜨리고 어른을 가져가 버린다. 대신 그 자리에 똘똘하고 깜찍한 어린이를 갖다 놓아서, 자꾸만 더 많은 어른을 빼앗기고 싶게 만든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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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여태껏 읽어 보지 못한, 매우 이질적인 동시였다. 발견이라기보다 발명에 가까운 것, 억압되고 금기시되었던 말과 내면이 거침없이 표현되면서 만들어 낸 새로움이 담겨 있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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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백창우는 일찌감치 여러 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지만, '노래를 품은 시'와 '시인'을 놓치지 않고 발견해 낸다는 점에서 또 한 번 시인이고, 누락될 뻔한 시와 시인을 발견하여 새롭게 드러낸다는 점에서 시 해석자 겸 비평가이기도 하다. (…) '동시노래상자'는 각별하다. 이전의 동시노래 작업이 동시사적 맥락에 닿아 있는 종(縱)적인 것이었다면 '동시노래상자'는 2010년대 우리 동시의 현장을 전하는 횡(橫)적인 것으로, 현재 활동하는 시인과 작품을 한눈에 보여 준다. 1집과 2집을 시작으로 줄줄이 출간된다고 하니 '노래로 도는 2010년대 동시 한 바퀴'라 할 만하다. 동시를 사랑하는 시인과 독자가 동시를 버리지 않고 사랑해 온 보람이 있다. 모쪼록 '동시노래상자'가 동시의 시대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시와 노래를 널리 퍼뜨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14.
  •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백창우는 일찌감치 여러 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지만, '노래를 품은 시'와 '시인'을 놓치지 않고 발견해 낸다는 점에서 또 한 번 시인이고, 누락될 뻔한 시와 시인을 발견하여 새롭게 드러낸다는 점에서 시 해석자 겸 비평가이기도 하다. (…) '동시노래상자'는 각별하다. 이전의 동시노래 작업이 동시사적 맥락에 닿아 있는 종(縱)적인 것이었다면 '동시노래상자'는 2010년대 우리 동시의 현장을 전하는 횡(橫)적인 것으로, 현재 활동하는 시인과 작품을 한눈에 보여 준다. 1집과 2집을 시작으로 줄줄이 출간된다고 하니 '노래로 도는 2010년대 동시 한 바퀴'라 할 만하다. 동시를 사랑하는 시인과 독자가 동시를 버리지 않고 사랑해 온 보람이 있다. 모쪼록 '동시노래상자'가 동시의 시대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시와 노래를 널리 퍼뜨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5,000원 전자책 보기
아이들의 말은 ‘새 말’이다. 새로 난 이로 과자를 씹을 때처럼, 아이들의 말에서는 ‘새 맛’이 난다(「새 맛」). 새 맛이 나기에 아이들의 말은 시에 가깝다. 도이영은 “아기나라에서 가만히/ 어느 집에 갈까”를 꼼꼼히 살펴본 다음(「진짜야」), 시인 아빠와 다정한 엄마가 사는 집을 골랐다고 한다. 도이영이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아이들이 이처럼 왔을 것을 생각하면, 도이영의 말이 이 세상 모든 아이의 말이고 마음이란 걸 알 수 있다. 도이영이 보여주는 다정과 사랑과 너그러움은 ‘한때 누구나 다 그랬던, 잠깐 반짝이다 만 어렸을 적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날마다 반짝반짝 닦아 환하게 되찾아야 할 미래의 말이고 마음이다.
1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권영상 동시의 시적 주체는 아이더러 어떻게 하라고 직접 말하는 대신, 넌지시 디딤판을 만들어 필요한 곳에 놓아 주는 우리네 아버지의 마음을 닮았다. 새로운 세계를 향한 희망과 긍정,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동시집.
1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에 실린 100편의 시는 짤막하고 투명한 독백의 언어다. 그러나 짤막짤막한 말들의 갈피마다엔 버들치의 눈망울 같은 시(詩)의 눈망울이 반짝인다. 열아홉 살 여고생 예담이의 시에는 무엇보다 ‘나’를 향한 간절한 열망이 담겨 있고, 세상을 향한 항변과 질문이 담겨 있고, 때로는 시리고 때로는 뜨거운 그리움과 사랑의 비밀스런 속삭임이 담겨 있고, ‘인생’의 여러 상처들에서 새어나오는 한숨과 눈물, 흐느낌이 담겨 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가 예담이의 것이면서 꼭 예담이만의 것이 아니라고도 할 수 있는 까닭은, 예담이의 시가 우리 시대 수많은 예담이들의 이야기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이 수많은 예담이들의 이야기에서 다시 예담이의 이야기로 온전히 되돌아올 수밖에 없는 까닭은, 투명한 유리 몸 너머로 비치는 ‘민낯’의 언어가 다름 아닌 예담이의 것이기 때문이다. 100개의 서랍을 하나씩 열고 예담이에게서 시작되어 우리 시대 수많은 예담이들로 흘러갔다가 다시 예담이에게로 되돌아오는 비밀스런 속삭임들에 귀 기울여보자. 1번 서랍의 입술은 이렇게 달싹인다. “물음표로 가득해//그중 한 개라도 지우고 싶어”(「내 머릿속」).
18.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윤장규 시인의 첫 시집은 고향으로 대표되는 전통 농촌공동체와 그 속에서 살다간 이들을 향한 그리웁고 비애로운 호명들로 가득하다. 고향인 충북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주동 술햇골 양짓말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그의 시는, 그 전래의 생활권이라 할 수 있는 막작골과 마바우고개와 구진뱅이와 꽃댕이와 용터지기, 그 어름의 호랭이방굴이며 홍고개며 묘재 등에 실뿌리를 뻗치고, 그 속에서 힘겹게 살다간 이들의 서러운 자취를 불러내 한판 해원의 마당을 펼치는 시적 진오귀굿이라 할 만하다. 그리하여 그의 시는 종종 황혼으로, 낡음으로, 죽음으로 걸어가는 듯하지만, 실은 이 낡고 저물어가는 것들이야말로 우리가 본원적으로 되돌아가야 할 궁극의 귀의처 ― ‘오래된 미래’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환기한다. 표제작 「언덕」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모든 것이 “서쪽으로 머리를” 조아리고 “마침내 언덕”마저 “서쪽으로 서쪽으로 기어”갈 때, “보이지 않는 쟁기를” 끌며 “느릿느릿 바람 불어오는 쪽으로” 걸어가는 “할머니”의 모습이야말로 시류를 거슬러 “땅의 뿌리”를 “움켜쥐“려고 고투하는 그의 시적 면모와 정확히 일치하는 바, 우리는 그것을 ‘逆의 걸음걸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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