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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김수현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2년 2월 <[세트]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골드에디션) + 나에 대한 모든 기록 - 전2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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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글은 온몸으로 삶 전체로 쓴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진가를 알 것 같다. 우쭐한 모습으로 ‘나처럼 해보라’고 말하는 대신, 마주 앉아서 ‘나는 이렇게 버텨냈다’고 이야기한다. 이건 삶을 직접 살아낸 이의 단단함이자, 그 고단함을 아는 이의 다정함이다. 그 단단함 덕분에 위안은 나약하지 않고, 그 다정함 덕분에 조언은 버겁지 않다. 딱 적절한 온도로, 겨울이 너무 길고 고돼서 봄을 잊은 이들에게 기어코 봄이 온다는 것을 알려준다. 무조건적인 응원이 필요한 순간, 막막함에 나아가지 못했던 순간, 이 따뜻하고도 씩씩한 책을 펼쳐보자.
2.
자부심에 찬 어른은 많지만 즐거움에 찬 어른은 드물다. 그래서 이 책은 반갑고 특별했다. 온몸으로 삶을 살아본 이의 안목과 깊은 통찰이 담겨 있었고, 대책 없는 한순간의 재미가 아니라 절제와 균형으로 이룩한 지속 가능한 재미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내가 그랬듯이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도 모쪼록 즐거운 변화가 함께하길!
3.
때론 한 줄의 문장으로 삶이 구원받을 때가 있다. 나를 스스로 가두는 고민에서 빠져나와, 다시금 세상을 마주보게 하는 문장 말이다. 작가는 따뜻하고도 영리한 시선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문장을 기어코 찾아낸다. 그러고는 우리의 고단한 마음에 일일이 주석을 달아주듯, 공감하고 위로하며, 마음이 가야 할 길을 안내해준다. 자연스레 나와 타인을 돌보게 되는, 우리를 사랑에 이르게 하는 다정한 안내서라고 할까. 모쪼록 사랑이 필요한 모든 순간, 이 책으로 당신의 마음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4.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얼마나 오랜만에 보는 무력하지 않은 젊음인가. 어른이 되어 가는 이들에게 이 책이 공감과 용기가 될 것이다.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저자 김수현
5.
40여 년 생사의 현장을 지킨 그녀의 이야기는 한 편 한 편의 단막극 같다. 흥미로운 건 고단하고 서글프게도 느껴질 법한 사연들이 그녀의 글에선 신파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거다. 따뜻하지만 담담하다. 때론 고단하고, 때론 손상된 채 살아가지만 그게 삶이라는 듯 말이다. 오랜 시간 생의 이유를 물어온 이들이라면, 잠시 자신의 세계에서 떨어져 나오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책이 작은 울림이 되기를 바라 본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여성학을 전공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라니 이력부터 얼마나 흥미로운가. 이 책은 관계 문제로 엉킨 여성들의 마음을 개인과 사회를 넘나들며 풀어낸다. 그 과정은 명료하며 결론은 단단하다. 큰 용기가 필요한 해결책이 아닌 지금 해낼 수 있는 일,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 같은 실질적인 조언을 전한다. 스스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마음이 복잡하다면, 이 책에서 그 해결책을 찾길 바란다.
7.
여성학을 전공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라니 이력부터 얼마나 흥미로운가. 이 책은 관계 문제로 엉킨 여성들의 마음을 개인과 사회를 넘나들며 풀어낸다. 그 과정은 명료하며 결론은 단단하다. 큰 용기가 필요한 해결책이 아닌 지금 해낼 수 있는 일,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 같은 실질적인 조언을 전한다. 스스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마음이 복잡하다면, 이 책에서 그 해결책을 찾길 바란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알파고가 아닌 이상 누구나 비난을 받으면 불쾌하고 칭찬을 받으면 기쁘다. 그건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고, 때로는 바람직하기도 하다. 문제는 타인의 시선이 내 삶을 완전히 휘두를 때 발생한다. 끊임없이 타인의 생각을 살피고, 타인의 칭찬 혹은 비난으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는 사람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타인의 판단이 어떤 방식으로 내 삶을 결정지어 왔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그 과정을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묘한 해방감이 들지만, 이 책의 더 큰 미덕은 따로 있다. 바로 대책 없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를 독려하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정당하게 판단하는 기준점을 마련해 준다는 것. 온전한 나로 우뚝 서서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고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고 싶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낯이 익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경계를 세우고, 체념하고, 매일의 일상을 견뎌내는 사람들. 어느 날의 나이자, 어느 날의 당신. 그런 이들에게 나타난 타인은 이상하리만치 열렬히 그들을 돕는다. 이 낯선 호의를 바란 적은 없으나, 이내 우리는 경계를 허물고, 체념했던 일들을 다시 바라보며, 매일을 살아갈 용기를 내게 된다. 그래서 이 소설은 한 권의 꽉 찬 응원과 같았다. 많은 걸 바라지 않으며, 사소하고, 담백하지만 진심이 담긴 응원. 매일 지하철 한구석에 몸을 싣고 스스로를 지우며 출근하는 당신이라면 앗코짱을 대신해 이 책이 구원이 되기를 바란다. 언제나 그렇듯 사소한 반짝임이 우리를 구원하므로.
10.
알파고가 아닌 이상 누구나 비난을 받으면 불쾌하고 칭찬을 받으면 기쁘다. 그건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고, 때로는 바람직하기도 하다. 문제는 타인의 시선이 내 삶을 완전히 휘두를 때 발생한다. 끊임없이 타인의 생각을 살피고, 타인의 칭찬 혹은 비난으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는 사람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타인의 판단이 어떤 방식으로 내 삶을 결정지어 왔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그 과정을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묘한 해방감이 들지만, 이 책의 더 큰 미덕은 따로 있다. 바로 대책 없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를 독려하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정당하게 판단하는 기준점을 마련해 준다는 것. 온전한 나로 우뚝 서서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고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고 싶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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