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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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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곽재구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4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광주

직업:시인

기타:숭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최근작
2020년 5월 <5월시 동인시집 세트 - 전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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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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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낯선 여행지의 몸무게 - 하재영 기행시집 동인시 9  
하재영 지음 / 푸른사상 / 2020년 7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세일즈포인트 : 140
*지금 주문하면 "12월 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여행과 시는 동일한 꿈을 지닌다. 어떤 세상이 살 만한 세상인가. 어떤 꿈을 꾸며 살아갈 것인가. 길 위에 서성이며 묻고 대답하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조금씩 삶과 세계의 본질에 다가간다. 하재영 시집 『낯선 여행지의 몸무게』를 읽어가는 동안 인간의 꿈과 살아가는 냄새를 촉촉이 느낄 수 있었다. 별을 보며 터벅터벅 걷는 시간 속에서 시 한 줄을 쓰고, 낡은 게스트하우스의 나무 침대에 엎드려 또 한 줄을 쓰고, 낯선 도시로 가는 밤 열차 안에서 또 한 줄을 쓰고, 그렇게 한 줄 한 줄 써가는 과정 속에 세계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꿈이 소롯이 만나는 것이다. 여행 속에서 시가 태어나고 시 속에서 인간의 꿈이 빚어지는 과정을 하재영의 시가 따뜻이 보여준다. 길과 여행, 여행과 시. 인간에게 이보다 우아한 종교는 없을 것이다.

2

나랑 자고 가요  
김영숙(씨앗샘) 엮음 / 심다 / 2020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590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광양동초등학교 1학년 1반 아이들이 쓴 동시집을 읽으며 많이 행복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 안에 아름다움 가득한 신비한 꽃밭을 지니고 있다는 것 때문에 행복했고 이 아이들의 뒤에서 꽃밭에 물을 주는 선생님이 있다는 사실에 행복했습니다. 라빈드라나드 타고르는 엄마와 아이가 서로 주고받는 사랑스럽고 신비한 시편들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지요.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신비하고 맑습니다. 아이들의 눈빛이 변하지 않고, 아이들의 시가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 곁에 꽃향기처럼 남아 있다면 인간의 세상은 천국이 될 것입니다. 광양동초등학교 1학년 1반 11명의 어린 시인들은 내게 천국의 시인들입니다. 이렇게 맑고 아름다운 세계가 거친 인간의 삶 곁에 남아 있다는 것을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국의 시인들이 이 시집을 꼭 보았으면 싶습니다. 자신을 속이고 세계를 속이는 허접한 시들을 더 이상 쓰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광양동초등학교 1학년 1반에서 만난 시와 그림을 들고 아이들이 무지개가 뜬 들판을 걸어가는 군요. 꽃과 나비 새들과 흰 구름, 바람과 햇살과 곤충들과 노래하는 용들이 아이들 뒤를 졸레졸레 따릅니다. 물뿌리개를 든 선생님도 보이는군요. 물뿌리개 끝에서 물방울이 쏟아지고 물방울 속에 작은 무지개가 반짝반짝 빛납니다. 길의 끝에 천국의 문이 있습니다.

3

이방인의 소묘 - 트빌리시에서 보낸 영혼의 일기  
한희원 지음 / 코리아BOOKS(코리아북스) / 2020년 6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세일즈포인트 : 248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그림쟁이 한희원이 시집을 낸다. 내겐 눈물 나게 기쁜 일이다. 삼십 오 년 전 희원을 처음 만났을 때 생각이 난다. 낡고 어둠침침한 작업실. 붓 들고 이젤 앞에 앉아 있는 털복숭이 사내의 모습을 보며 그림과 몸이 하나인 인간이 세상에 존재하는 느낌이 들었다. 작업실 안 퀴퀴한 쥐똥 냄새와 먼지 쌓인 비품들, 깨진 창과 구석에 놓인 빗자루와 빈 술병들, 모두 그의 그림 속 풍경으로 다가왔다. 삶에 대한 진정성과 꿈. 나는 바로 그의 그림에 매료되었고 찰나에 동무가 되었다. 희원의 그림이 지닌 최고의 미덕은 그림 속에 스민 촉촉한 시정이라 할 것이다. 지난 한 해, 조지아의 트빌리시에 머물며 쓴 시편들을 처음 읽었을 때 그의 작업실에 들렀던 삼십 오 년 전 풍경이 그대로 떠올랐다.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립고 쓸쓸한 풍경들이 이국의 저녁 공기 속에 사람의 그림자를 흔든다. 그 어떤 결핍도 콤플렉스도 다 사랑할 것 같은 이승의 시들. 여기 그림과 몸이 하나인 사내가 있다. 이제 그는 그림과 시가 한 몸인 꿈을 꾼다. 맑고 가난한 영혼을 지닌 세상의 외로운 혼들이 그의 시와 그림 속에서 생의 따뜻한 위로를 받을 것이다. 그와 엮은 이승의 시간들. 먼 별이 되어서도 잊지 못할 것이다.

4

나랑 자고 가요 - 2019년 광양동초등학교 1학년 1반 동시집  
김영숙(씨앗샘) 엮음 / 심다 / 2020년 2월
8,000원 → 8,000원(0%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965

구판절판



천국의 아이들 무지개 빛 시를 쓰다 광양동초등학교 1학년 1반 아이들이 쓴 동시집을 읽으며 많이 행복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 안에 아름다움 가득한 신비한 꽃밭을 지니고 있다는 것 덕분에 행복했고 이 아이들의 뒤에서 꽃밭에 물을 주는 선생님이 있다는 사실에 행복했습니다. 라빈드라나드 타고르는 엄마와 아이가 서로 주고받는 사랑스럽고 신비한 시편들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지요.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신비하고 맑습니다. 아이들의 눈빛이 변하지않고, 아이들의 시가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 곁에 꽃향기처럼 남아 있다면 인간의 세상은 천국이 될 것입니다. 광양동초등학교 1학년 1반 11명의 어린 시인들은 내게 천국의 시인들입니다. 이렇게 맑고 아름다운 세계가 거친 인간의 삶 곁에 남아 있다는 것을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국의 시인들이 이 시집을 꼭 보았으면 싶습니다. 자신을 속이고 세계를 속이는 허접한 시들을 더는 쓰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광양동초등학교 1학년 1반에서 만난 시와 그림을 들고 아이들이 무지개가 뜬 들판을 걸어가는군요. 꽃과 나비 새들과 흰 구름, 바람과 햇살과 곤충들과 노래하는 용들이 아이들 뒤를 졸레졸레 따릅니다. 물뿌리개를 든 선생님도 보이는군요. 물뿌리개 끝에서 물방울이 쏟아지고 물방울 속에 작은 무지개가 반짝반짝 빛납니다. 길의 끝에 천국의 문이 있습니다.

5

[올해의 인도주의 도서 선정작 발표! 와이드 데스크 매트]
압록강 아이들 - 조천현 사진이야기 평화 발자국 24  
조천현 지음 / 보리 / 2019년 6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221
*지금 주문하면 "11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중고 총 : 8권
압록강변의 아이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철의 장막 같은 것은 알지 못합니다. 동무들끼리 모여 얼음 지치고 헤엄치고 물고기 잡고 소풍 갑니다.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느낄 절망감을 해소해 주어야 할 급한 책임이 남북 기성세대 모두에게 있습니다. 중강진의 아이들이 부산의 아이들을 찾아와 함께 밥 먹고 축구하고, 목포의 아이들이 열차를 타고 혜산의 아이들을 찾아와 함께 수영하고 동화책을 읽는 시간들을 우리가 만들어 주지 못한다면 그보다 더 큰 생의 죄가 있겠는지요.

6

별을 보러 강으로 갔다 문학들 시선 47  
정양주 지음 / 문학들 / 2018년 7월
10,000원 → 10,000원(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5
*지금 주문하면 "12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중고 총 : 13권
시인은 이제 푸른 나뭇잎 속으로 스며드는 꿈을 꾼다. 문학부 벤치에서 함께 등꽃을 본 한 동무로서 이 스며듬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30년 세월 동안 교단에 선 그가 나뭇잎이 되어 세상의 모든 흔들리는 것들에게 반짝임을 선물하고 싶어 한다. 나뭇가지들 속에서 흔들리다 시를 생각하고 눈물을 쏟으며 다시 시를 쓰는 것이다. 오랫동안 나는 눈물 흘리며 쓴 시를 가장 좋은 시라 생각했다. 40년 만에 첫 시집을 내는 이 ‘머저리 후배’는 눈물로 처음 쓴 시를 다시 고쳐 쓰고 싶어 한다. 진정한 시인의 자세 아니겠는가. 눈물 속에서 쓴 사랑과 진실의 시를 다시 고쳐 쓸 때 세계에 시의 진보는 다시 시작될 것이다.

7

그림책 톡톡 내 마음에 톡톡  
정봉남 지음 / 써네스트 / 2017년 10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205
*지금 주문하면 "12월 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판매가 : 12,000원

중고 총 : 15권
좋은 세상으로 가는 행복한 기차놀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입니다. 내게 행복한 일이 있었습니다. 학교가 파하면 거의 매일 담임선생님 집을 찾아 갔습니다. 선생님의 기와집 사랑채에는 두 벽 가득 책들이 쌓여 있었지요. 나는 그 책들 속에서 피노키오, 백설공주, 재크와 콩나무 등을 비롯한 동화책들을 찾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부드럽고 따뜻한 분이셨는데 우리가 모여 동화책을 읽고 있으면 아주 기뻐하시며 삶은 감자와 옥수수를 내어 주시곤 했지요. 책을 많이 읽으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단다. 선생님의 말을 들으며 나는 문득 내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했지요. 어린 시절 만난 좋은 독서는 인생의 길을 가르쳐줍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더 좋은 세상을 사는 법인지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것이지요. 살아오면서 나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은 엄마가 무릎 위에 아이를 누이고 동화책을 읽어주는 모습이라 생각했지요. 착하고 맑고 신비한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아이와 엄마의 마음 안에 무지개가 피어오르고 색색의 꽃들이 피어나겠지요. 바로 그 풍경이 꿈꾸는 좋은 세상 아니겠는지요. 정봉남 선생님이 쓴 『그림책 톡톡, 내 마음에 톡톡』은 세계의 그림책 중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사랑스런 책들을 모아 안내하는 책입니다. 바쁘게 살다보면 내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주지? 하는 생각을 해내기가 쉽지 않고 혹 생각을 하더라도 좋은 책을 선정해 읽히기가 쉽지 않지요. 그럴 때 이 책은 세상에서 요긴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함께 읽어가는 동안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인간 세상의 모습이 보이고 어떤 삶이 더 우아하고 진실한 삶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여기 모인 그림책 이야기들을 읽어가는 동안 어린 시절 개구쟁이 동무들과 함께 모여 기차놀이를 하던 생각이 났습니다. 서로의 작은 어깨를 밀어주며 칙칙폭폭 칙칙폭폭 뛰어가노라면 수업을 알리던 종소리가 땡그랑 울리기도 했지요. 여기 모인 이야기와 그림들이 꼭 그날의 기차놀이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놀이의 상징이 좋은 세상을 향한 발걸음이라는 생각을 그때는 하지 못했지요. 정봉남 선생님은 이십대 이후 줄곧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의 모습에 대해서 고민하고 진실한 삶을 실천에 옮긴 도서관 운영자입니다. 그가 오래 꿈꾼 삶의 모습들이 이 그림책들 안에서 환하게 웃고 손짓하는 것 같습니다.

8

자물통 속의 눈 서정시학 시인선 125  
이지담 지음 / 서정시학 / 2016년 12월
9,900원 → 8,91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세일즈포인트 : 13
*지금 주문하면 "12월 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판매가 : 7,000원

중고 총 : 18권
얼마쯤의 시간을 보내야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시를 쓸 수 있을까? 오랫동안 내 안에 머문 난제 중의 하나가 이지담의 제2시집 『자물통 속의 눈』을 읽는 동안 해결되는 느낌이다. 25년 전 처음 그를 만났다. 삶에 대해 더없이 성실하면서도 밤을 새워 시를 쓰는 열정이 그에게 있었다. “다 닳은 손톱에서는 깊은 가을 속에 서 있어도 봄 냄새가 난다”고 그가 적었거니와 습작시절 그의 시에서도 겨울 눈보라를 이겨낸 봄의 꽃 냄새가 있었다. 이제 그가 세월의 출렁이는 강물 소리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25년 동안 그에게 다가온 생의 고통과 궁핍들이 어찌 만만했을 것인가? 그럼에도 그가 “바람도 흔들지 못할 단단한 손깍지 끼고/지금 여기, 어깨동무 하고 있는 우리”라고 노래하는 모습이 한없이 따스하고 보기 좋다. “고구마 토란을 쪄 나눠 먹던 이웃”의 꿈이 여기 있다.

9

이카루스의 강 - 절망의 시대  
박상신 지음 / 영민기획 / 2016년 1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세일즈포인트 : 11
*지금 주문하면 "12월 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중고 총 : 12권
부끄러운 역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우리의 자화상을 확인하는 것은 마음 뜨거운 일이다. 맑고 정의로운 세상! 소설과 인간이 함께 꾸는 꿈이다.

10

그리스인 조르바 2 (미니북)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한글판) 60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6년 6월
3,300원 → 2,970원(10%할인) / 마일리지 160원(5% 적립)
세일즈포인트 : 55

구판절판






중고 총 : 5권
스무 살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를 처음 읽었다. 예순 살이 넘은 주인공 조르바의 호탕한 삶에 이내 사로잡혔다.

11

그리스인 조르바 1 (미니북)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한글판) 59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6년 6월
3,300원 → 2,970원(10%할인) / 마일리지 160원(5% 적립)
세일즈포인트 : 61

구판절판






중고 총 : 3권
스무 살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를 처음 읽었다. 예순 살이 넘은 주인공 조르바의 호탕한 삶에 이내 사로잡혔다.

12

그리스인 조르바 2 미니북 세트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5년 9월
4,400원 → 3,96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원(5% 적립)
세일즈포인트 : 32

구판절판



스무 살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를 처음 읽었다. 예순 살이 넘은 주인공 조르바의 호탕한 삶에 이내 사로잡혔다.

13

그리스인 조르바 1 미니북 세트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한글판 + 영문판) 59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5년 9월
4,400원 → 3,96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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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를 처음 읽었다. 예순 살이 넘은 주인공 조르바의 호탕한 삶에 이내 사로잡혔다.

14

[레트로 유리컵/양장노트&책갈피(택1/대상도서 포함, 국내서 2만원 이상)]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2015년 9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2,585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중고 총 : 57권
사월의 어느 밤, 별 사이로 헤엄치는 혜성의 신비한 꼬리를 지켜보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어 가던 나는 끝내 혜성의 존재를 잊고 말았다. 젊은 시절 류시화의 삶과 사랑과 지혜에 대한 갈증과 꿈이 고스란히 녹아든 이 여행기에는 오늘날 인도에 사는 모든 산과 강과 개와 성자들의 이야기가 봄밤의 별자리처럼 새록새록 새겨져 있다. 책을 덮고, 언젠가 바라나시의 갠지스 식당에 들러 자신의 다리뼈로 만든 피리를 불어 주는 노인의 이야기를 꼭 듣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동안 가슴속에 이름을 알 수 없는 커다란 혜성의 꼬리가 물살을 일으키며 지나갔다.

15

그리스인 조르바 더클래식 뉴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11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4년 8월
5,500원 → 4,950원(10%할인) / 마일리지 270원(5% 적립)
세일즈포인트 : 74

구판절판






중고 총 : 6권
스무 살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를 처음 읽었다. 예순 살이 넘은 주인공 조르바의 호탕한 삶에 이내 사로잡혔다.

16

풀씨를 심는다는 것  
김형오 지음 / 열림원 / 2014년 4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2
*지금 주문하면 "11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중고 총 : 16권
맺히고 얽힌 삶의 그늘들이 만만치 않을진대 그에 대한 진술들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이 시집의 원고를 읽어가며 나는 모국어란 이렇게도 끈질기고 아름다운 눈물방울인가 하는 생각을 거듭 거듭 하지 않을 수 없었다.

17

그리스인 조르바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21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3년 11월
4,400원 → 3,96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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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총 : 1권
· 스무 살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를 처음 읽었다. 예순 살이 넘은 주인공 조르바의 호탕한 삶에 이내 사로잡혔다.

18

검은 발목의 시간 문학들 시선 23  
최미정 지음 / 문학들 / 2013년 9월
10,000원 → 10,000원(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중고 총 : 24권
최미정의 시는 범상한 일상의 풍경이 꾸는 꿈들로 가득하다. 서로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아파하는 이승의 꿈들은 그가 빚어내는 언어들의 꿈과 맞물리며 자신들이 머무는 공간에 빛을 뿌린다. 평범한 일상의 풍경들이 끈적하고 낯선 삶의 별자리로 우리들의 가슴 안에 들어오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새롭고 신비한 일이다. 그의 시에는 시간의 문이 지닌 낡고 허름한 꽃살문 문양이 스며 있고 채송화꽃들이 둘러싼 장독대의 모습이 들어 있다. 장독의 뚜껑을 여는 순간 부항을 뜨는 언어들의 모습과 원적지로 날아가는 새 떼들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시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 아닌 내가 내 삶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는 때묻지 않은 질문이 그의 시 속에 스며 있다. 20년 전 갯돌이 밤새 우는 바닷가에서 그의 문우들과 함께 지낸 밤이 생각난다. 20년 동안 그도 울고 울어 오늘 여기까지 왔으니 자연에 못지않은 아름다움이라 할 것이다.

19

여행 - 정호승 시집 창비시선 362  
정호승 지음 / 창비 / 2013년 6월
9,000원 → 8,550원(5%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840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판매가 : 6,300원

중고 총 : 30권
삼십년 동안 한 시인의 시를 읽었다. 그의 시를 읽는 동안 하나의 이미지가 가슴에 남았다. 절벽을 오르는 꽃. 한없이 어두웠던 시절 그의 시 「서울의 예수」를 읽으며 언젠가 꽃으로 뒤덮일 반도의 절벽을 생각했다. 「슬픔이 기쁨에게」를 읽으며 희망 쪽으로 고요히 흘러가는 세계의 초침 소리를 들었다. 시집 『여행』을 읽는 동안 시 속에 눈이 오고 바람이 불고 울고 있는 별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인간의 손과 발이 어디에 어떻게 쓰여야 하는지 정확한 사용법이 들어 있고 잘 가라 하면서도 불을 켜고 기다리는 집들이 있고 밤새 울지 않는 눈사람과 고통을 깨뜨려 새들에게 물을 주는 인간의 마음이 있다. 절벽에 매달려서도 끝내 꿈꾸기를 포기하지 않는 존재의 아름다움이여. 한 시인의 시를 읽으며 삼십년 세월이 훌쩍 지났다. 내 생이 만난 한 행복의 이름이다.

20

[공무원.취업.자격증.IT.외국어 4만원 이상, 머그/클립보드/에코백]
그리스인 조르바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 영문판) 11 choice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2년 5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7,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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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총 : 39권
스무 살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를 처음 읽었다. 예순 살이 넘은 주인공 조르바의 호탕한 삶에 이내 사로잡혔다.

21

동경 창비시선 337  
최정진 지음 / 창비 / 2011년 11월
8,000원 → 7,600원(5%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336
*지금 주문하면 "11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판매가 : 5,600원

중고 총 : 24권
최정진의 시편들을 읽어가는 동안 바다 가까운 산골마을 ‘별량’의 자그마한 세탁소를 생각했다. 이런 시골마을에 세탁소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지만 최정진에게 그곳은 세계의 중심이었다. 나이 서른이 다 되어 한 계간지의 신인상에 당선된 덕에 세탁소를 벗어나 처음 서울 구경을 한 그가 어떻게 서울살이를 결심하게 되었는지 나는 잘 모른다. 그의 시편들에 툭툭 드러나는 외로움과 당혹감은 ‘별량’을 떠난 그가 견뎌낸 혹독한 서울살이의 이력에 다름아니다. 한없이 낮고 야트막한 산들과 골짜기, 포근한 마을의 불빛들이 이방의 시공간과 충돌하여 빚어낸 낯설고 쓸쓸한 불협화음. 이 불협화음은 우리 모두가 지닌 내면의 자화상이기도 할 것이다. 고향 떠난 초식동물이 이방의 흐린 강물을 들이키는 소리가 조금씩 들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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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에게 배운다 -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엄마 성장 에세이  
김혜형 글 그림 / 걷는나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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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총 : 31권
십년 넘게 아이와 엄마가 나눈 사랑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 마음이 훈훈했다. 한 걸음 한 걸음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티 없이 맑은 아이의 모습과 그 아이로부터 자신의 삶을 새롭게 찾아내는 엄마의 이야기는 동화가 지니지 못한 삶의 품격을 보여 준다. 모순 많고 결핍감 많은 세상의 시간들을 스스로의 의지로 극복해 나가는 지수와 그 엄마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다. 가을 하늘 깊은 어둠 속으로 깜박깜박 날아가는 반딧불이 가족의 유영을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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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의 게세르 신화 - 샤먼을 통해 만난 신들의 세계 유라시아 북방총서 4  
일리야 N. 마다손 지음, 양민종 옮김 / 솔출판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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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의 맥을 확연히 추적하다 - <내 인생 한 권의 책> (경향신문사 刊) 문화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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