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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배명훈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8년, 대한민국 부산

직업:소설가

기타: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작
2024년 4월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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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작가도 별로 부인한 적 없지만, 정세랑은 처음부터 장르소설 작가다. 한국어로 글을 쓰는 작가에게 한국적이면서도 상상이 개입할 여지가 충분한 세계를 찾는 작업은 조금 까다롭다. 조선이 워낙 빽빽한 기록으로 채워진 나라이기에, 자유로운 상상이 가능한 공간을 찾으려면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탓이다. 작가는 통일신라를 택한 다음, 역사학도의 자세로 남아 있는 기록을 탐색하고 그 나머지는 환상이 아닌 추리로 채웠다. 그렇게 만들어진 역사와 상상, 근대적 합리와 고대의 생생한 인간사가 기분 좋은 조화를 이룬다. 시리즈 소설의 진가는 진입 장벽을 한 번만 넘으면 작가가 만든 세계에 오래 머무를 수 있다는 데에 있으므로, 이 소설이 시리즈물이라는 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다른 수많은 명탐정과 달리, “내가 바로 그 유명한 설자은이요!”를 외칠 수 없는 섬세한 정체성의 틈바구니에서 탐정과 함께 통일신라 금성의 공기를 가만히 호흡하는 것. 그것이 이 책에 담긴 독특한 공기의 묘미다.
2.
작가는 스스로 질문을 던져야 하고, 작품을 통해 그 질문을 다른 사람들의 코앞에까지 내밀 수 있어야 한다. 그 일을 거친 결과, 작가와 작품은 스스로 쨍하게 아름다워진다. 이 글, 「관내분실」처럼”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한국어로 SF를 쓰는 거의 모든 사람의 스타이자 참고 대상이었던 듀나가 여전히 이렇게 젊은 소설을 써 낸다는 것은 놀랍고도 든든한 일이다. 날카롭고 정확하지만 으레 기대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위치에 놓이는 언어, 열정적이고 때로는 다정하기까지 하지만 내가 언제 그랬냐며 끝끝내 시치미를 떼는 화자의 목소리. 듀나의 소설 세계를 이루는 이 독특한 벽돌들이 『아직은 신이 아니야』에서 다져 놓은 토양 위에 또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낸다. 제목부터 벌써, 『민트의 세계』다. 와, 민트라니! 젊은 존재들의 똑똑한 반항. 민트 팩의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 보자.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한국어로 SF를 쓰는 거의 모든 사람의 스타이자 참고 대상이었던 듀나가 여전히 이렇게 젊은 소설을 써 낸다는 것은 놀랍고도 든든한 일이다. 날카롭고 정확하지만 으레 기대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위치에 놓이는 언어, 열정적이고 때로는 다정하기까지 하지만 내가 언제 그랬냐며 끝끝내 시치미를 떼는 화자의 목소리. 듀나의 소설 세계를 이루는 이 독특한 벽돌들이 『아직은 신이 아니야』에서 다져 놓은 토양 위에 또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낸다. 제목부터 벌써, 『민트의 세계』다. 와, 민트라니! 젊은 존재들의 똑똑한 반항. 민트 팩의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 보자.
6.
  • 민트의 세계 
  • 듀나 (지은이) | 창비 | 2018년 10월
  • 13,800원 → 12,420 (10%할인), 마일리지 690원 (5% 적립)
  • (42) | 세일즈포인트 : 1,210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한국어로 SF를 쓰는 거의 모든 사람의 스타이자 참고 대상이었던 듀나가 여전히 이렇게 젊은 소설을 써 낸다는 것은 놀랍고도 든든한 일이다. 날카롭고 정확하지만 으레 기대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위치에 놓이는 언어, 열정적이고 때로는 다정하기까지 하지만 내가 언제 그랬냐며 끝끝내 시치미를 떼는 화자의 목소리. 듀나의 소설 세계를 이루는 이 독특한 벽돌들이 『아직은 신이 아니야』에서 다져 놓은 토양 위에 또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낸다. 제목부터 벌써, 『민트의 세계』다. 와, 민트라니! 젊은 존재들의 똑똑한 반항. 민트 팩의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 보자.
7.
  • 지옥설계도 
  • 이인화 (지은이) | 해냄 | 2012년 11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30) | 세일즈포인트 : 47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리 삶의 영역 바로 근처에서 벌어진 이상한 살인사건. 그 사건을 둘러싼 낯선 실마리들. 사건의 전모를 파헤쳐 들어갈수록 빠른 속도로 펼쳐지는 세계의 흔적을 따라 점차 시공간이 확산된다. 네온사인처럼 빠르게 시야를 뚫고 지나가는 세계의 디테일. 그렇게 설계된 세상의 층위가 모두 걷히는 순간 비로소 만나게 되는 고귀하고 아름다운 누군가의 내면. 그리고 그것은 또다른 소우주의 첫 번째 껍데기. 『지옥설계도』는 바로 그 세계들의 이야기다. 세계를 통해서만 온전히 정의되고 이해되는 인간의 존재, 그리고 사건과 인간의 내면을 이해할수록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는 인페르노 나인에 관한 이야기. 현실 세계의 운동을 재촉하는 촘촘하고 재빠른 시간의 눈금과 가상 세계 인페르노 나인을 지배하는 서사시 규모의 방대한 시간 눈금이 챕터를 건너뛰며 교차되는 사이, 8년 만에 돌아온 강화인간 이인화가 펼쳐놓은 최면 세계는 한국 현대문학이 좀처럼 다루지 않는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간다. 리얼리즘의 세계보다 더 진실에 가까운 세상, 이 시대 진짜 한국 사람들이 실제 삶을 영위하고 있는 마음의 공간. 이인화의 세계관을 뒤바꾼 생명 역동의 기록, 지옥 세계가 전하는 이 희망의 메타포는 깊은 울림을 남긴다.
8.
소중한 동료 작가 정세랑을 소개합니다. 아직은 권위 있는 좌표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영역, 그래서 서로가 서로의 좌표를 정하는 기준점이 되어야 하는 장르 문학이라는 이 한적한 별자리에, 새 별 정세랑의 등장은 생각하면 할수록 반갑고 즐거운 소식입니다. 아무리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도 얼굴만은 늘 생글생글 웃고 있는, 똘망똘망 조잘조잘 참 신기한 별. 정세랑의 소설은, 저래도 되나 싶을 만큼 언제나 즐겁거든요. 『덧니가 보고 싶어』는 석류 같은 이야기입니다. 마법은 느긋하다 싶을 만큼 천천히 일어나지만, 마법이 발동되기도 전에 그 마법을 부르는 주문 자체가 이미 빨간 보석이 잔뜩 든 석류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희한한 연애 이야기. 마법 따위는 잠깐 지연돼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 마침내 그 주문이 서서히 완성되어갈 때쯤에는, 으하하 하는 괴성이 튀어나올지도 모릅니다. 주인공 재화가 그렇듯 장르 소설 작가가 된다는 건, 현실과 상상을 한데 엮는 이야기 구조를 지닌 채 삶과 대면하고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사실 정말로 정말로 신나는 일이거든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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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재의 근원을 우주에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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