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이름:이시영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9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구례

직업:시인

최근작
2023년 12월 <바다 호수>

이 저자의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syo
1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로쟈
2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순오기
3번째
마니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7,000원 전자책 보기
평생을 별다른 직업 없이 살아온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동네를 한바퀴 돌며 골목을 깨끗이 쓸었다고 하는데, 세상엔 이렇게 그림자처럼 조용한 분들이 있으시다. 칠팔십년대 인권 탄압이 있는 곳엔 그가 늘 뒤에 있었으며 변호사를 대신해 쓴 ‘변론’만도 아마 수천 페이지가 넘을 것이다. ‘박종철 사건’도 보이지 않는 그의 손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역사는 이런 분을 잘 기억해주지 않는다.”-(「호야네 말」, <찬(讚) 김정남 선생> 부분)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가장 잘 씌어진 서정시는 우리에게 세계를 보는 새로운 눈을 제시해준다. 등단 40주년을 맞은 김수복의 이번 시집 『하늘 우체국』은 이러한 경이의 시편들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언어들은 서로 교감하며 어떤 친밀과 조화의 시간을 창출한다. “몽골 대평원/만삭의 말이” 산통 끝에 새끼를 낳으면 “지나가던 구름이 긴 혀를 내밀어” 일으겨 세워주는가 하면 봄비는 내리면서 “나를 바라보라고” 소리치기도 한다. 릴케는 참다운 노래가 나오는 것은 ‘다른 숨결’이라고 했다. 다른 숨결들이 내뿜는 예감들로 충만한 이 시집은 때로 “그 입술이 바다에 닿을 때/저녁 바다가 기뻐서 소리치는” 극적 장면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김주대 시인의 문인화는 그야말로 ‘아주 특별한 문인화’로서 시인의 짙은 페이소스를 담은 시들과 섬세한 붓의 터치가 일품이다. ‘감동스럽다’라는 말이 사전을 떠나 시인의 그림을 만나며 비로소 제자리를 찾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참말로 감동스럽다. 김주대는 시의 새로운 분야를 분명히 개척한 큰 시인이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본심에 넘어온 11권의 시집은 글자 그대로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역량들을 보여주었다. 이 중 어느 것 하나를 수상작으로 뽑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재독 삼독하면서 나의 손에 마지막까지 남은 시집은 이상국의 『뿔을 적시며』였다. 이 시집은 동향 출신의 선배 시인인 이성선의 경우처럼 일체의 수식과 과욕을 거부한 채 단정하게 ‘침묵’을 지향하고 있다. “모든 진정한 시는 무의미한 시다”라는 말을 한 이는 김수영이지만, 나는 모든 진정한 시는 긍극에 이르면 ‘침묵’을 지향한다고 생각한다. 이때의 침묵이란 물론, 모든 사변을 내장한 채 그 사변들을 일거에 ‘탈각’하며 음악처럼 여운을 남길 줄 아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시가 예술이 되는 순간이 있다면 바로 이때를 말한다.(중략) 박재삼이 그러했듯 이상국은 다함없는 마음으로 이 세상의 곳곳을 어루만지면서 돌연 그것들에 유리 세공사처럼 따스한 입김을 불어넣어 “온몸이 환해”(「흰 웃음소리」)지며 그윽한 그만의 한 세계를 창조했다. 수상을 축하하며 그의 시에 경의를 표한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김소연의 시는 “침묵의 한 걸음 앞의 시”(김수영)다. 오키나와 주민들의 투쟁과 북아프리카의 재스민혁명을 다룬 정치적인 시(「오키나와, 튀니지, 프랑시스 잠」)에서도 그는 재래의 저항시들의 상투성을 거부하면서 그만의 미학으로 언어가 시적 주체의 ‘발언’이 되려는 순간 돌연, 자기 시를 멈출 줄 안다. (……) 나는 김소연이 앞의 선배 시인처럼 자기 시를 과감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랬을 때 아직은 ‘파랑’에서 ‘보라’에 머문 그의 언어는 “격투의 내력”(앞의 시)으로 더욱 단련되어 이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세계의 죽음 앞에 ‘재스민 향기’보다 더 나은, 그 무엇을 제출하리라 믿는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조태일 시인은 바위 같은 사람이다. 그 바위는 묵직하고 고집스러워 인간의 사소한 일에는 도대체 꿈쩍하지를 않는다. 그러나 그 바위가 한번 입을 열면 한없이 다감하고 섬세할 줄 알며, 때로는 불 같은 뜨거운 언어로 우리의 가슴을 지져놓는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조태일 시인은 바위 같은 사람이다. 그 바위는 묵직하고 고집스러워 인간의 사소한 일에는 도대체 꿈쩍하지를 않는다. 그러나 그 바위가 한번 입을 열면 한없이 다감하고 섬세할 줄 알며, 때로는 불 같은 뜨거운 언어로 우리의 가슴을 지져놓는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조태일 시인은 바위 같은 사람이다. 그 바위는 묵직하고 고집스러워 인간의 사소한 일에는 도대체 꿈쩍하지를 않는다. 그러나 그 바위가 한번 입을 열면 한없이 다감하고 섬세할 줄 알며, 때로는 불 같은 뜨거운 언어로 우리의 가슴을 지져놓는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조태일 시인은 바위 같은 사람이다. 그 바위는 묵직하고 고집스러워 인간의 사소한 일에는 도대체 꿈쩍하지를 않는다. 그러나 그 바위가 한번 입을 열면 한없이 다감하고 섬세할 줄 알며, 때로는 불 같은 뜨거운 언어로 우리의 가슴을 지져놓는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조태일 시인은 바위 같은 사람이다. 그 바위는 묵직하고 고집스러워 인간의 사소한 일에는 도대체 꿈쩍하지를 않는다. 그러나 그 바위가 한번 입을 열면 한없이 다감하고 섬세할 줄 알며, 때로는 불 같은 뜨거운 언어로 우리의 가슴을 지져놓는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