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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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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영미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1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시인

기타:서울대 서양사학과, 홍익대 미술사학과 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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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아름다움을 버리고 돌아와 나는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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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글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소위 생명사상이다, 녹색운동이다 하여 자연에 은거해 유유자적하는 선비의 한가로운 기품도 배어있지 않습니다. 심오한 진리를 깨치려는 구도자의 뜨거운 몸짓도 없습니다. 단지 담담하게 당신의 생활 언저리를 그리고 있을 뿐입니다.”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예술이 손끝의 기교와 요란한 수식어에 묻히고 포스트모던도 낡아가는 지금, 어두운 반지하방을 홀로 지키던 고양이의 눈빛을 말하는 시인이 있다. 그의 시를 읽으며, 나는 한국 남자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어릴 적 헤어진 강아지를 그리워하다, 어느덧 밤이 무섭지 않은 동물이 되어 사랑을 말하는 그의 목소리는 부드럽지만, 느릿느릿 휘젓다가 문득 급소를 찌른다. 이건 장난이 아니거든. 사랑이거든. 나는 네 슬픔을 술에 타서 마신다는 베냐민을 닮은 사내가 선언하는 차디찬 진실에 나는 매혹되었다. 정교한 마음의 조각들을 모아 방민호가 처음 펴낸 이 시집은 구로공단과 서교동의 피캇거리, 33층의 종로타워를 오가며 문밖에서 살았던 어느 청춘의 기록이자, 개인을 초월한 시대의 일기로 읽힌다. 규격에 맞는 논문을 쓰느라 걸친 껍질을 벗고 그가 보여준 눈부신 우울에 감연된 나는, 다시 살고 싶었다.
3.
  • 처음처럼 - 신경림의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시 
  • 신경림 (엮은이) | 다산책방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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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시인들이 신경림 선생님의 초대로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시가 이토록 풍부했던가. 내가 존경하는 우리 시대의 큰 시인이 직접 뽑고 해설을 붙인 작품을 감상하며 한국 현대시에 대한 이해가 넓고 깊어졌다. 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 우리 삶의 다양한 모습이, 임화와 백석이 엊그제 술집에서 만난 선배처럼 가까이 실감되었다. 한 편의 시를 대하는 선생의 영ㄹ정을 내가 닮을 수 있다면! 저마다 빛깔이 다른 작품들을 다루는 당신의 공평무사하며 섬세한 감식안에 나는 감탄했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늙지 안흔ㄴ다. 정말 좋은 시는 무쇠로 무장한 아무리 단단한 가슴도 녹인다. 아름다운 우리 시를 소리 내어 읽으며 남이 맛보지 못하는 삶의 즑움을 하나 더 갖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좋겠다. - 최영미 (시인)
4.
인생의 어느 계절에 이르면 나도 소로우처럼 훌훌 털고 초연해 질 수 있을까. - 최영미(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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