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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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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1~5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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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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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에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모든 일은 생애 단 한 번이니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는 뜻으로 일기일회와 의미가 닿아 있다. 이 책은 ‘간절히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만날 기회가 아직 있다면, 마냥 시간이 흘러가게 놓아두지 말라’고 호소한다. 아마도 ‘그’ 사람을 만나는 일이 어쩌면 일기일회인 이 삶에서 지금 이 순간을 잡도록 하는 ‘카르페 디엠’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2.
여러 매체를 통해 부고를 읽습니다. 대개 고인이 생전에 어떤 직위를 가졌는지 그리고 자녀들의 직위와 연락처, 장례식장과 발인 날짜를 적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가 알던 것과는 다른 ‘진짜’ 인생 이야기를 담은 부고 작성법을 차분히 들려줍니다. 인생이라는 짧은 여정에서 우리가 가슴에 품을 수 있는 건 사랑뿐일 것입니다. 나와 나의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3.
모든 시작에는 평생을 바칠 만큼 열렬한 누군가의 헌신이 있다. 우리나라 법의학의 태두 문국진 교수와 프랜시스 글레스너 리에게서 그 공통점을 본다. 《아주 작은 죽음들》은 독립적이고 현명한 한 여성 법의학자의 삶을 다룬다. 독학으로 법의학을 공부하고, 고집스러우면서도 현실에 대응할 수 있는 명민함으로 법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프랜시스 글레스너 리. 이를 보고 있자니, 한 사람이 흘린 땀과 나아가려는 힘이 사회를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새삼 깨닫는다. 프랜시스 글레스너 리가 세상을 어떤 방향으로 변화시켰는지 책 속으로 모험을 떠나기를 바란다.
4.
  • 양탄자배송
    4월 22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5,550원 (90일 대여) / 9,990원 전자책 보기
40년간 의사로 일하며 멀리서 또 가까이서 죽음을 경험한 한 인간이, 여러 죽음에 대해 느낀 감정을 담담하게 써 내려간 책이다. 영국인 특유의 블랙 유머가 곳곳에 묻어나 있지만 불편하지 않은 이유는, 아마도 더는 외면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한 그의 깊은 성찰이 함께하기 때문이리라. 슬픈 와중에 살짝 미소가 지어진다. 이만하면 괜찮은 죽음이란 이런 걸까? 사실, 우리는 언젠가 사랑하는 이를 잃게 될 운명이자 스스로 이 세상에서 떠나게 될 운명이다.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면, 삶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만의 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운명임을 책장을 넘기는 매 순간 깨닫는다, 은근하고도 깊이 있게. 제목 ‘이만하면 괜찮은 죽음’은 ‘이만하면 괜찮은 삶’이라는 의미로도 읽힌다. 마지막을 폴 매카트니의 말로 갈음하고 싶다. 이만하면 괜찮은 추천사이길 바라며. “And in the end, the love you get is equal to the love you give”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미치도록 잡고 싶었던 범인이 그 실체를 드러내었다. 이 책에서는 1986년부터 1994년까지 화성, 청주, 수원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전모를 기자 특유의 차분한 문체로 기술하고 있다. 천천히 읽다 보면 트루먼 커포티의 에서 느꼈던 서늘한 기운이 온몸을 휘돌아 감싼다. 화성 연쇄살인은 이 책을 통해 반추되고 우리 사회에 메시지를 던져줄 것이다.
6.
누군가의 인생이 영화라면 작가가 하는 일은 눈여겨보지 않는 엔딩 크레디트의 마지막 한 줄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작가는 모른 척 지나쳤던 이웃들의 고단했던 마지막을 비춰 역설적으로 삶의 강렬한 의지와 소중함을 전한다.
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죽음은 우리 주변을 늘 맴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 싫어하고, 만나기를 두려워하고, 회피하려 할 뿐이다. 이는 청춘과 노년을 막론하고 생명체의 본능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안락사로 죽여주세요!”라고 용감하게 외치는 하시다 스가코를 만날 수 있다. 고통스럽게 죽고 싶지 않고 스스로 죽음의 방식을 결정하고 싶어 하는 그녀의 소망은 존엄사의 부정적 의미인 자살을 넘어선, 인간의 존엄성을 위한 ‘자기 결정권’의 표현이다.
8.
서늘한 스릴러의 완성, 그 오싹한 상상력에 ‘의학적 합리성’이라는 날개를 달아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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