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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1999년 처음 출간되어, 2019년 출간 20주년을 맞은 김영하 소설집. 「사진관 살인사건」, 「당신의 나무」 등 9편의 단편이 실렸다. 소설은 무엇보다 그럴듯한 허구라는 것, 소설이라면 한번 손에 쥐면 놓기 어렵게 독자를 '유혹해야' 한다는 것. 2019년엔 새삼스럽지 않은 이 명제가 새로움이었던 시대에 김영하가 미리 도착했다. 재미있고 새로운 이야기를 쓰길 소망했던, 1999년의 표현으로 '신세대' 작가, 2019년의 표현으로 '젊은' 작가인 김영하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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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영업을 시작했다. 그해에 세계는 밀레니엄 버그라는, 결국은 오지 않은 미래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1999년 마지막날 자정이 지나면 19로 시작되던 연도가 20으로 바뀌는데, 2000년을 1900년으로 착각한 컴퓨터들이 오류를 일으키면서 전 세계에 재난이 닥칠 것을 우려했던 것이다.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발사되고 원자력발전소가 오작동하고 비행기들이 공중에서 충돌하리라 예상한 이들도 있었다. 당시 서울 시내에 나가면 빌딩 곳곳에 기업들이 그 문제를 해결했다며 자랑스럽게 내건 플래카드들을 볼 수 있었다. 새로운 것은 언제나 두려움과 함께 온다. 알라딘과 같은 인터넷 서점들은 그 무렵을 전후해 출현했고 출판계는 그들이 초래할 미래를 꽤나 걱정스런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 더 보기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검은 꽃』 『아랑은 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집 『오직 두 사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 산문집 『보다』 『말하다』 『읽다』『여행의 이유』 등이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했다.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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