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읽히는 매력적인 현대의 고전!
잭 메기트-필립스 지음, 이사벨 폴라트 그림, 김선희 옮김 / 요요
로알드 달, 그림 형제에 비견하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현대의 고전’으로 평가받으며, 동료 작가들의 끊임없는 극찬을 받고 있는 어린이 판타지 동화. 어느 날, ‘살아 있는 아이’를 먹잇감으로 가져오라는 괴물의 요구를 받은 에벤에셀. 괴물이 원하는 걸 가져다주지 않으면 ‘늙지 않는 마법의 약’을 더 이상 얻을 수 없다. 그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니 죄책감을 느낄 여유 따윈 없다. 그런 에벤에셀이 보육원에 찾아가서 베서니를 만난다.예의라곤 눈곱만큼도 없어 보이는 이 소녀는, 심지어 가족조차 없단다. 이럴 수가, 괴물의 먹잇감으로 던져 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에벤에셀은 곧바로 베서니를 괴물에게 데리고 간다. 그런데 괴물은 비쩍 마른 베서니를 힐끗 보고는, 사흘 동안 살을 포동포동하게 찌우라며 에벤에셀에게 몰래 명령하는데…. 과연 이 둘의 미래는? *베서니 노트 이벤트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