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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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안아 줘!’ 이상의 별 다른 말이 없다. 지극히 절제된 어휘 속에 그림만으로 풀어 가는 새로운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그림책은 ‘안아 줘!’ 한 마디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아기침팬지의 함박 미소가 점점 작아지면서 발랄했던 몸짓도 점점 처져 갈 때, 독자는 어렵지 않게 아기침팬지의 심리변화를 눈치 챌 수 있다. 또한 아기침팬지가 ‘안아 줘!’를 외칠 때, 말풍선의 크기에 변화를 줌으로써 아기침팬지의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는 장치도 친절하게 마련해 놓았다.

하지만 ‘안아 줘!’ 이 한마디가 열 마디의 아름다운 문장보다 0-3세의 아이들에게 더 만족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 또래 아이들의 언어, 그 자체이기 때문 아닐까? 엄마! 엄마? 엄마아~, 이 똑같은 ‘엄마’ 소리에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감정과 심리를 담듯이 작가는 ‘안아 줘!’를 가지고 0-3세 아이들과 무궁무진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책에는 ‘안아 줘!’ 이상의 별 다른 말이 없다. 지극히 절제된 어휘 속에 그림만으로 풀어 가는 새로운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그림책은 ‘안아 줘!’ 한 마디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아기침팬지의 함박 미소가 점점 작아지면서 발랄했던 몸짓도 점점 처져 갈 때, 독자는 어렵지 않게 아기침팬지의 심리변화를 눈치 챌 수 있다. 또한 아기침팬지가 ‘안아 줘!’를 외칠 때, 말풍선의 크기에 변화를 줌으로써 아기침팬지의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는 장치도 친절하게 마련해 놓았다.

21년 동안 독자들을 따듯하게 안아 주었던 <안아 줘>의 표지 디자인을 작업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기존 표지 이미지는 혈육 간의 관계만 보여 주었다면, 리커버 표지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이웃, 공동체의 의미까지 포함할 수 있는 이미지로 작업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새로운 표지의 인물들처럼 하루빨리 모두가 한자리에서 서로를 따듯하게 안아 주며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 북디자이너 전세계

1959년에 영국 킹스톤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초기에는 잡지 일러스레이터로 활동하였으며, Art Collage에서 공부를 마친 후 그림책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린 책으로 < 안아 줘! >, < 내 곰인형 어디 있어? >,< Bare Bear >,< 조심해! >,< 큰 형이 와요! >등이 있다. 1985년 < Bare Bear>로 '마더 구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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