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R. 톨킨이 자녀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마법 같은 상상력으로 빚어낸 다섯 권의 귀중한 동화를 엄선한 선집. 선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원래 톨킨이 자녀를 즐겁게 해주려고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구전 이야기로, 처음엔 글로 쓰이지 않았었다. 이야기들은 20여 년에 걸쳐 글로 다시 쓰이며 더욱 풍부하고 복잡한 서사로 발전했고, 1973년 톨킨 사후 그가 남긴 방대한 원고들을 정리하고 다듬는 작업이 또다시 수십 년간 이어졌다. 이렇게 하여 가운데땅 이야기의 인기 뒤에 가려졌던 이 작품들은 각각 독립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 권의 책으로 확장, 출간되어 톨킨의 창작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학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
20세기 판타지 문학의 걸작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한 권으로 집대성한 특별한 판본. J.R.R. 톨킨이 직접 그린 30여 컷의 컬러 일러스트, 지도, 스케치와 톨킨이 만든 <마자르불의 책> 책장 페이지 등이 수록되었고, 패브릭 소재의 표지에 금적박으로 새긴 제목과 요정어를 특수 프린팅한 책배, 인조가죽으로 책등을 감싼 양장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반지의 제왕 + 호빗> 신장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크리스토퍼 톨킨이 개정에 참여해 2014년 하퍼콜린스에서 출간한 '60주년 기념판'을 기초로 하여, 해당 판본에 추가되거나 수정된 내용을 반영했고 '톨킨 번역지침'에 따라 번역을 대대적으로 다듬었다. J. R. R. 톨킨이 직접 그려 디자인했던 초판본 표지 일러스트를 반영한 표지에, 가운데땅 지도를 부록으로 수록하여 톨킨의 우주를 다시 한번 탐험하기 위한 채비를 갖출 수 있다.
J.R.R. 톨킨의 대표작으로 <호빗>과 <반지의 제왕>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들은 톨킨의 ‘가운데땅 신화’ 중 일부에 불과하다. 톨킨의 가운데땅 신화는 20세기와 21세기에 걸쳐 소설, 영화, 게임, 음악 등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판타지의 기원이자 시작이 되고 있으며, 현대 문화를 이해하는 고전이자 걸작의 반열에 올라 있다. 그리고 <실마릴리온>과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그중에서도 톨킨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핵심적인 책들이다.
J.R.R. 톨킨이 평생에 걸쳐 새로운 구상을 거듭하며 개작 및 퇴고를 반복했던 방대한 ‘실마릴리온’ 신화 중에서도 특히 작가가 아꼈던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 “조국의 (신화적) 빈곤이 슬펐다”는 작가의 진심에서 구축되기 시작한 톨킨의 레젠다리움 세계관에서도 특히 가장 먼저 집필했고 가장 사랑한 세 편의 이야기를 작가는 ‘위대한 이야기들 Great Tales’이라고 불렀다. 대체로 요정들이 주역을 맡는 ‘실마릴리온’ 신화에서, 이들 세 편의 이야기는 모두 요정뿐만 아니라 ‘둘째자손’ 인간이 주인공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전 세계 1억 5천만 부 이상 판매, 불멸의 판타지 고전이라 불리는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 출간 70주년을 기념 비기너 에디션.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능한 한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용어를 사용하여 가독성 위주의 편집을 추가로 진행했으며, 톨킨의 고풍스러운 문체는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로 표기하여 최대한 글맛을 살렸다. 또한 권별 분권, 작고 가벼워진 판형, 무선 제본으로 휴대성을 개선하였다. 단, 세계관과 관련된 용어의 경우 톨킨 번역 지침에 기반하여 역어를 결정하고, 고유명사임을 나타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띄어쓰기 없이 표기하는 등 기본의 번역 지침은 그대로 살렸다.
2018년 톨킨 전시회의 특별 아트 컬렉션북으로 기획된 책으로, 단순히 전시 도록을 넘어 전시 품목들에 관한 풍부한 해설과 함께 세계적인 톨킨 학자들의 깊이 있는 에세이 여섯 편을 제시하여 톨킨의 삶과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보들리언 도서관의 톨킨 기록 보관 담당자이자 이 책의 편저자인 캐서린 맥일웨인은 J.R.R. 톨킨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간략한 전기를 제공하며, 톨킨의 옥스퍼드 생활을 깊이 있게 연구해 온 존 가스는 옥스퍼드 교수들의 문학 모임인 잉클링스의 잉태와 해산, 그 내력을 다루며 톨킨에 미친 영향을 살핀다.
'톨킨 동화 선집' 도서 1종 포함 소설/시/희곡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