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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00,800원, 849권 펀딩 / 목표 금액 3,000,000원
<아르미안의 네 딸들 레트로판 1~20 세트 - 전20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 2020-12-01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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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순정, 35년 세월을 거슬러 복원되다!”


한국만화의 위대한 자산 〈아르미안의 네 딸들〉을 1986년 처음 만난 그때 그 느낌을 그대로 살린
전 20권으로 출간한다. 어렵게 구한 도서출판 프린스판 낡은 표지를 스캔한 후, 작가의 섬세한 수정
작업을 거쳐 RETRO PAN의 20권 표지를 완성했다. 100% 수작업인 작품 한 장 한 장의 디테일도 모두
되살렸다. 한동안 절판 상태였던 〈아르미안의 네 딸들〉을 레트로판으로 복간하여 인생 만화의 추억을
소환하고, 명품을 소장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탁월한 이야기꾼 신일숙은 화려한 그림체로 자신만의 만화 세계를 창조했다. 작가는 그 세계를 신처럼
다스렸다. 10여 년의 집필 기간 수많은 역사 속 인물과 가상 인물을 등장시키고 이야기를 쥐락펴락했다.
그렇게 대서사 장편 판타지를 완성했다. 매혹적인 순정 캐릭터가 보여주는 아름다움의 극치, 이야기가
전개되는 공간적 배경의 수려함, 지면을 잘게 쪼개다가 어느 순간 과감하게 전장을 펼치는 출판만화
연출의 뛰어난 감각은 이 작품의 빼놓을 수 없는 미덕이다. 이렇게 극한의 상상력을 보여주는
〈아르미안의 네 딸들〉은 기원전 페르시아 지역의 지리적 환경과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그래서
‘아르미안’이라는 가상 왕국의 존재를 믿게 만든다.

꿈과 환상, 인간 세계와 신의 세계를 넘나들며 상상 그 이상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고대의 칼과 방패,
신비로운 무기들이 등장하는 거침없는 액션 판타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갑옷을 입고 검을 든
용감한 여전사 샤르휘나의 모습은 운명과 싸우라는 작가의 메시지를 대변한다. 사랑과 운명의
대서사시 속에 작가는 유머 요소를 보물찾기처럼 숨겨 놓았다. 장엄한 스토리에 푹 빠져있다 가끔씩
터지는 웃음도 이 만화의 매력 포인트다.

〈아르미안의 네 딸들〉은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 설정, 처음부터 끝까지 정교하게 계획된 플롯의 미학,
때론 부드럽게 때론 날카롭게 종이 위에서 춤추는 펜 터치의 매혹, 물처럼 유연하게 흐르다 불처럼
강렬해지는 절절한 스토리텔링으로 명작의 품격이 무엇인지 알게 한다. 마지막 20권에는 외전
〈마누엘〉이 포함되어 있는데, 십수 년에 걸쳐 완성된 대작의 긴 여운을 달래준다.


책 소개










글·그림 신일숙

1962년생. ‘순정만화의 레전드’, ‘만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다. 신일숙의 등
장은 일대 사건이자 한국순정만화의 위대한 변혁이었다. 삶의 주인이 된 주인공은 운명과 맞서는 강인한
여성상을 제시했다. 순정만화의 고정관념을 흔드는 새로운 여성 서사를 개척해 나갔다. 〈라이언의 왕녀〉
(1984)로 데뷔한 신일숙은 〈아르미안의 네 딸들〉(1986)로 대본소 시대를, 〈리니지〉(1993)로 잡지 시대를,
〈카야〉(2017)로 웹툰 시대까지 관통했다.
탁월한 이야기꾼 신일숙은 정교하게 설계한 플롯에 화려한 그림체까지 더해 판타지에서 로맨스, SF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거대한 작품 세계를 창조했다. 세계적인 게임 ‘리니지’는 만화 원작의 성
공 모델이다.
신일숙 작품 연보는 작가 삶의 이력서다. 그동안 발표한 수많은 작품이 데뷔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쉼 없이
달려왔는지를 증명한다. 꿈속에서 영감을 얻고, 꿈에서 깨자마자 이야기를 쓴다는 작가한테는 앞으로도
그릴 작품이 줄지어 있다. 꿈꾸는 만화가 신일숙의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작가의 말

26살에 〈아르미안의 네 딸들〉을 시작했다. 권수를 더해 갈수록 많이 어설펐던 그림체도 점점 물이 오
른 듯 모양이 잡혀갔다. 네 명의 딸들은 모두 각자의 삶을 내 작품 속에서 피워 나가기 시작했다. 〈아르
미안의 네 딸들〉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구상이 다 되어 있었다. 하지만 각 인물의 생명력이 넘치다 보니,
그들은 나름대로 작품 속에서 마구마구 아우성치며 멋대로 삶의 가지를 뻗쳐 나가기 시작했고, 나는 가
지치기를 시작해야만 했다. 그렇게 이야기의 전체 흐름을 위해서 꽤 많은 에피소드를 쳐냈다. 순간순간
떠올랐던 아이디어, 때로는 반짝이기마저 했던 이야기들을.

나는 게으름 혹은 비겁함과 철저히 싸우려 노력했다.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 가장 그러했지만, 내가
작품을 하면서 심혈을 기울였던 부분은 바로 글 작가와 그림 작가로서 피하고 싶은 것들과의 싸움이었
다. 잘 그리지 못하는 부분과 그리기 어려운 부분을 피해가려고 하는 나 자신과의 싸움. 전쟁 신과 수많
은 사람이 움직이는 장면은 진짜 그리기 힘들다. 하지만 그 그리기 힘든 것을 기어코 표현하는 것에 내
작품의 완성도가 달려 있다. 콘티를 짤 때는 그림 그리는 나를 상대로 싸웠고, 그림을 그릴 때는 쉽게
끝내려고 슬그머니 들어오는 나의 적당주의와 싸웠다. 늘 그렇게 싸웠고, 때로는 지기도 했지만 대부분
이겨냈다.


도서명 : <아르미안의 네 딸들 20권 세트>



- 분류 : 만화 > 순정만화
- 글·그림 : 신일숙
- 펴낸곳 : 거북이북스
- 상세 서지정보 : 148*210 / 3344p / 흑백 / 무선 제본
- 출간일 : 2020년 12월 31일 예정
- 정가 : 1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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