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 번이면 원하는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상이다. 보고만 있어도 즐거워지는 수많은 영상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그런데도 굳이 책을 읽어야 할까? 어렵고 딱딱한 책을? <책을 싫어하는 당신에게>는 삼십 년 만에 책 읽는 재미에 빠진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책의 'ㅊ'도 모르던 사람에서 책이 좋아 책을 쓰게 된 사람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았다.
'왜 책을 읽어야 하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지? 무슨 책을 읽어야 하지?' 책의 재미를 알기 전의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작가는 <책을 싫어하는 당신에게>를 통해 책은 정말 재미있는 것이라고, 당신도 그 재미를 꼭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책과 친해지고 싶지만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무슨 책을 읽어야 하는지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 그리고 아직은 책이 낯선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