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곳 화천의 외딴 별장을 손질해서 펜션을 열려고 했을 때 이곳은 양평 같은 인기 여행지가 될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혁진은 그래도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고 혼자 한탄하는 시간이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