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본성상 알고 싶어 하는 속성을 지닌다. 그리고 감각적인 앎에 대해 무조건적인 사랑함이 이것을 입증한다. 왜냐하면 감각적인 앎은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도 그 자체만으로 사랑받으며, 또한 다른 무엇보다도 특히 눈을 통한 감각적인 앎이 그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