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을 착실하게 읽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문학의 흐름을 정리하면서 대표작품을 선정하고 소개하는 형식으로 씌어졌다. 1부에서는 원시 고대문학을, 2부에서는 중세문학을 정리했다. 3부에서는 문예부흥기 문학으로 르네상스 문학의 전반을 고찰하고, 4부에서 신고전주의 문학 전반을 고찰한다. 5부는 18세기 문학을, 6부에는 19세기 문학을 정리했다.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7권.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서사시로 꼽히며, 1행 1구 독자의 이성과 정감에 호소하며 지적인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다. 읽는 이의 마음을 이끄는 즐거움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 무엇보다 줄거리 전개가 쉽게 이해되어야 함을 염두에 두고 시적인 구어체로 번역하였다.
스페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칼데론 데 라 바르카의 작품 세계를 잘 보여 주는 대표작.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인간은 특정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일 뿐이지만, 연극이 끝난 뒤 주어질 상벌은 맡은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달렸다는 교훈을 전한다.
딸을 성폭행한 귀족 장교를 처형한 시장을 중심으로 민중의 명예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페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칼데론 데 라 바르카의 코메디아 대표작. 다른 코메디아 작품들과 사랑을 제어할 수 없는 열정, 육체적 욕망이 빚는 폭력의 양상으로 그려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