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생각에 빠지는 것을 ‘문제’로 인식하고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우울과 불안 증상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오랜 임상 경험과 뇌과학 연구 등을 바탕으로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뇌과학’이라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비밀에 둘러싸인 뇌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동시에 어렵고 거부감이 들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이 뇌 이야기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뇌과학 열풍을 일으킨 사람이 있다. 바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뇌과학자이자 도쿄대 교수인 이케가야 유지.
인간에 관한 놀라운 진실을 들려주는 심리 뇌과학책이자, 더 좋은 삶을 위한 뇌 사용법을 담은 책으로, 여느 과학책에서 볼 수 없던 위트와 친절한 필치로 우리의 삶 속 뇌과학과 심리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는 누구나 마음속 어려움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중에는 훌훌 털어내기 쉬운 것도 있는 반면에, 스스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고 남들에게 감추고 싶은 마음도 있다. 해결되지 못한 엉킨 감정의 실타래는 마음 안에서 굴러다니며 또 다른 어려움을 만들어 낸다.
OTT, 숏폼 영상을 종일 켜놓고 엄청난 양의 콘텐츠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시대, 우리는 수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기는 하지만 점점 스스로 생각하기를 소홀히 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생각하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사회학, 인지심리학, 발달심리학, 유전학, 뇌과학 등 다방면의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이 속한 환경 안에서의 남다른 능력, 즉 이능(異能)을 발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빌헬름 라이히의 정신분석적 연구를 바탕으로, 운동 요법을 통해 신체를 자연 회복하도록 돕는 혁신적인 심리 치료 요법, ‘바이오에너지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알렉산더 로웬의 《바이오에너지 운동, 자기 치유의 여정》이 국내에 최초로 번역 소개된다.
일상에서 자주 등장하는 흥미로운 질문들과 각 질문에 꼭 맞는 관련 연구들을 매칭하여 설명해준다. 질문은 가볍지만, 설명은 매우 과학적이다.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분야다. 그래서 심리학의 눈으로 보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더 맑아진다.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우울증과 트라우마로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지만, 사람들의 편견이 두려워 정신과에 선뜻 문을 두드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를 출간했다.
두 전문가의 공저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은 특히 갈등의 긍정적인 면에 더욱 주목했다. 조직이든 개인이든 목표를 이루어내는 핵심은 갈등 관리에 있다. 갈등 관리의 교본과도 같은 이 책은 틀에 박힌 사고와 행동 습관을 버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매일 부닥치는 다양한 종류의 갈등에 민첩하게 적응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는 진단명을 최초로 제안한, 트라우마 연구의 세계적 거장 주디스 루이스 허먼의 신작 『진실과 회복』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근친 성폭력, 감춰진 진실』과 『트라우마』에 이어 ‘트라우마’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역작으로, 2023년 미국에서 출간된 뒤 수많은 언론들, 학자들, 활동가들, 폭력 피해 생존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조금만 시선을 내 안으로 돌려서 생각해 보면 오히려 더 쉽게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일들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책은 그렇게 쉽지 않은, 즉 나에게 시선을 돌려서 생각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몇 가지 도구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심리학자 실반 톰킨스에 따르면 인간의 감정은 크게 9가지로 나뉜다. 유감이지만 그중 6가지는 마음을 뒤흔드는 ‘나쁜 감정’이다. 마음 약한 사람은 감정이 일으키는 작은 파도에도 쉽게 휩쓸린다.
아빠로, 남편으로, 아들로, 아저씨로 살아가면서 느낀 ‘나’의 마음과 ‘남’의 마음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기록한 수필이다. 정통 심리학에 기대지 않고, 저자 나름대로 연구한 ‘나만의 심리학’에 바탕을 두었다.
자살은 당사자는 물론, 그 사람의 가족이나 친지, 그를 돌보았던 상담가(분석가)들에게 가장 수수께끼 같고, 절박한 문제이다. 포레는 거기에서 후자, 즉 자살한 사람이 남긴 충격을 소화시켜야 하는 유족과 지인들을 돌보는 문제에 대해서 살펴본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문제지만 자신에게는 고통으로 남았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성격과 감정의 결함을 자신의 장점으로 승화시킨다. 또한 비관적인 사고방식을 긍정적인 가치관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적 치유서이기도 하다.
머릿속이 혼란스러울수록 나 자신부터 생각하자! 마음에 담아둔 고민들을 걷어낸다면 ‘지금의 나도 괜찮다!’. 마음의 짐을 꼭 끌어안고 있는 당신에게 마음 케어 전문가가 전해 주는 인생을 여유롭게 살아가게 해 주는 35가지 심리 솔루션.
스스로 ‘의심 많은 심리학자’라고 소개하는 최승원 교수가 심리학을 둘러싼 거짓과 오해, 그리고 착각을 파헤치며 신중한 판단과 선택을 돕는 심리 교양서를 펴냈다. 지능, 성격, 행복, 성공과 같은 자기계발뿐 아니라, 인지심리에서 뇌과학, 심리치료, 투자, 쇼핑, 연애, 정치, 광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심리학을 더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을 안내한다.
현대인들이 왜 그토록 쉽게 생각 감옥에 빠지는지 밝히고, 최신 연구에서 찾아낸 심리 도구로 생각 과잉을 끊어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은 어떤 생각이 우리의 불안을 점진적으로 증폭시키는지 알게 해준다.
애착, 형제자매, 학업, 우정, 사랑 등 삶의 전 영역에 관한 심리학 지식을 실제 사례와 함께 당사자의 눈높이에 맞춰 제시하며, 젊은 여성 개개인이 자신의 내면세계를 탐색하고 이해하도록 돕는다.
세상에 알려진 온갖 불안장애 치료법을 과학자의 자세로 탐구한 기록이다. 항우울제 설트랄린 복용부터 운동, 냉수욕, 명상, 전기자극까지…. 저자는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조지프 르두와, 생물학에서 ‘스트레스’를 처음으로 정의한 한스 셀리에를 포함해, 일생을 바쳐 불안과 공황을 연구한 사람들를 찾아간다.
‘부정적 감정’들은 내면의 진짜 상처를 방어하기 위해 찾아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신호로 여기고 그 감정의 근원을 천천히 탐색하면 진정한 치유를 향한 길이 열리게 된다. 이 책은 이러한 내면 탐색의 과정과 방법을 친절하면서도 세세하게 알려 주는 안내자다.
정신의학계의 거장, 가보 마테의 역작 출간. 인간성을 외면한 물질주의 사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한 책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오늘날 우리가 겪는 정신적·신체적 문제의 근원을 현대 자본주의와 물질 지상주의에 깊이 뿌리 박혀 있는 독성 문화로 지목한다.
아들러의 시각과 현대인들이 가장 관심 갖는 화제를 결합하여 일곱 가지 방면에서 인생을 해석하고 있다. 아들러는 개성을 한 사람의 총체적인 정신적 면모이며 타인과 구분되는 정신적 특성으로 보았으며, 개성은 아들러 성공의 좌우명이 되었다.
성인 애착 이론과 트라우마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다이앤 풀 헬러 박사의 국내 첫 출간작. 소매틱 경험 트라우마 연구소(SETI)의 창립자 피터 레빈의 제자로 20년 넘게 전 세계를 다니며 강연한 내용을 한 권 도서로 압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