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언론 자유와 관련한 이슈와 쟁점을 사례 중심으로 정리했다. 이 책을 통해 시민들은 2023년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의 수준과 정치인들의 내로남불적 언론 자유에 대한 태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검찰권 견제의 최전선에서 활약해온 최강욱 의원이 주도하고, 검찰개혁의 상징과도 같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 이탄희 의원, 황운하 의원 등이 나서 과거와 현재의 검찰 문제를 지적하고 개혁의 과제를 논한 기록이다.
합계출산율 0.98명(2018년)에서 0.72명(2023년)으로. ‘1’이 무너진 이후로도 합계출산율은 끝없이 추락 중이다. 천만 인구가 살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폐교가 생기기 시작했고, 놀이터는 어르신 운동 시설로 채워지고 있다. 출산율이 이 정도로 추락한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 인구절벽 벼랑 끝에서 생존할 해법은 무엇일까?
미국의 선출직 정치인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정치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꼭 배우고 익혀야 할 ‘모든 것’을 간결하고 읽기 쉽게 정리한 정치활동 지침서.
인류 역사를 바꾼 전 세계 혁명의 모든 것. 혁명은 왜 일어날까? 혁명은 정말 유토피아를 가져다줄까? 혁명은 오늘날 어떻게 기억될까? 17세기 잉글랜드에서 21세기 이집트까지, 인류 역사를 바꾼 24개 혁명 이야기를 해당 국가 전문가들이 풀어낸다.
내가 정하지 않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강제된 약속. 심지어 ‘반대합니다’라고 하는 사람도 지켜야 하는 게 법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주먹보다 법이 더 무섭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법을 이해하기란 너무 어렵다. 12년 동안 헌법 연구에 매진했으며 미국 연방사법센터와 독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대학에서 연구한 법학자 김진한이 현대 법의 정신과 작동 원리을 알려준다.
베스트셀러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김누리 교수 신작.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 대한민국 그 원인은 교육이다. 극단적 무력감과 혼란으로 가득한 교육 불가능의 시대 절망을 희망으로 전환할 김누리 교수의 교육 로드맵.
쉽고 재미있는 역사 수업 만들기 프로젝트 첫걸음이자 탐구와 체험이 넘치는 학생 중심 역사 수업 안내서이다. 학생들이 싫어하는, 그리고 선생님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역사 수업, 이 책과 함께 주입식, 암기식 교육이 아닌 탐구와 체험이 넘치는 역사 수업으로 바꿔 보자.
쉽고 재미있는 역사 수업 만들기 프로젝트 첫걸음이자 탐구와 체험이 넘치는 학생 중심 역사 수업 안내서이다. 학생들이 싫어하는, 그리고 선생님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역사 수업, 이 책과 함께 주입식, 암기식 교육이 아닌 탐구와 체험이 넘치는 역사 수업으로 바꿔 보자!
일본 인지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40년 가까이 사고·학습과 관련해 ‘창발’과정의 연구에 주력하면서 편견, 편향, 착각, 오해, 선입관, 고정관념, 무의식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스즈키 히로아키의 핵심 이론이 담긴 교육의 나침반.
디지털 세상에서는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다. 새로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산업의 발전사를 쓸 수 있다. 그러나 AI(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해 전쟁을 일으키고, 인간의 생명과 신체를 해치고, 범죄에 악용하고, 산업과 시장을 교란하고, 자유와 권리 등 인간의 존엄을 해칠 수 있다.
르네 피스터는 언론인다운 명쾌한 필치로 미국과 그 영향을 받은 독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박진감 넘치게 추적한다. 목소리 큰 소수가 다수를 침묵시키는 일은 사회 곳곳에서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다.
부의 불평등에 관한 논의에서 지금까지 제대로 주목받지 않았던 ‘가족’과 ‘성별’이라는 측면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연구서. 유물론적 페미니즘의 관점 아래, 부의 불평등이라는 퍼즐에서 빠진 가족과 성별이라는 조각을 맞춰 내는 정교하고 충실한 연구를 진행한다.
저자 저스틴 브룩스는 무고한 피해자를 위한 무죄 입증 변호사 단체, 캘리포니아 '무죄 프로젝트'의 설립자이자 무죄 변호사로 30년간 활동해왔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동안 무죄 프로젝트가 맡았던 많은 무죄 입증 사건 사례를 소개한다.
선거가 처음인 사람, 선거가 어려운 사람, 선거를 미리 공부하고 싶은 어린이, 청소년, 발달장애인, 모든 사람을 위한 쉬운 선거 안내서. 선거가 무엇인지부터 투표하는 방법까지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중요한 내용을 풀어서 썼기 때문에 국회의원 선거가 무엇인지 이해할 때 봐도 좋다.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법관이자 ‘소수자들의 대법관’으로 불리는 한편,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에 크게 기여한 청탁금지법의 김영란이 ‘판결’ 시리즈 세번째 책으로 신작 『판결 너머 자유』를 펴냈다.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 등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되짚는 저서를 꾸준히 발간해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분열의 시대, 합의는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노암 촘스키의 〈지식인의 책임〉과 〈지식인의 책임 후편 : 국가를 견제하기 위한 특권의 사용〉을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베트남전쟁을 배경으로 지식인의 위선을 고발하고 전 세계 지식인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촘스키의 가장 위대한 에세이 〈지식인의 책임〉을 57년 만에 처음 우리말로 소개한다.
교육과 기술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발전 과정을 되짚어보며 ‘왜’ 그리고 ‘어떻게’ 교육에 기술을 적용할지 설명한다. 교육에서 기술의 활용법과 운용 원칙, 필요한 역량 등을 다양한 사례 및 풍부한 통계 자료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정치는 왜 우리의 삶과 세상을 더 낫게 바꾸지 못했을까?’ 물론 냉소, 정치 혐오와는 철저하게 거리를 둔다. 그 반대다. 정치에 희망에 있기에, 정치가 실패해온 이유를 찾아보자는 것이다.
혼돈에 빠진 국제사회 패러다임 대전환의 현장을 ‘신냉전’, ‘디지털 시대의 경제’, ‘극지방과 우주 개발’, ‘지구 위기’의 4가지 메가 키워드로 살펴보면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전망하고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세계를 지배하는 힘의 질서를 정확히 꿰뚫어 보는 이재민 교수는 외무고등고시를 거쳐 외교통상부에 몸담았다.
『자유주의: 어느 사상의 일생』으로 “권위, 명확성, 간결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저자는 『보수주의: 전통을 위한 싸움』에서 다른 반쪽의 이야기를 한다. 저자의 강점은 박식하게 모든 흐름을 꿰뚫는 가운데 이론(사상)과 현실 정치를 동시에 다룬다는 것이다.
국민은 정치하는 사람들을 항상 관찰한다. 정치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상세히 보기 위함이다. 《위하여(與), 위하야(野)》를 쓴 작가는 국회를 관찰하는 마음으로 돌아보고, 정치의 발전을 위하여, 국회에 있는 건축물에서 이야기를 찾아내어 본문을 서술했다.
가오슝에서 태어난 저자가 자신의 아버지가 일하던 곳을 현장 연구하며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함으로써 가오슝은 물론 타이완 사회와 역사를 이해하게 한다. 노동, 항구, 가족 등 한국인에게 익숙한 주제 속에서 독자들은 타이완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한국 근현대사와 항쟁 역사의 맥을 짚고, 민주주의의 실패가 반복되는 이유를 진단한다. 정확한 진단은 정확한 해답을 낳는다. 저자는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사랑, 나와 전체가 하나라는 믿음, 즉 ‘영성’의 회복을 역설한다.
미국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타임』, 『피플』, 『커커스 리뷰』, 『북리스트』, 워싱턴포스트, 시카고트리뷴 등 유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여러 해가 지난 지금도 애서가들 사이에서 ‘인생의 책’ ‘최고의 에세이’로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