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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서* 등록일 2024.01.06
주문번호 001-A402362*** 문의한 상품
문의내용 책의 품질등급을 '상'으로 올리고 다른 메모도 없어서 구매했는데,책 밑에 전 소유자의 이름인 것 같은데, 이름이 선명하게 쓰여있다. 중고책이니 이름도, 밀줄도, 낙서도 있을 수 있다.그리고 구매자도 중고책이니 이런 것을 감안해서 구매한다.그렇다고 해도, 중고책을 사기 전에 책의 상태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알고 판매자가 올린 가격을 함께 고려하여 구매결정을 하고 싶다. 그러나 이처럼 정보의 비대칭인 상황에서 판매자가 올린 품질등급인 '상'만 믿고 구매했다가 이런 일을 겪으면 당황을 넘어 짜증스럽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은 반품하는 것도 귀찮고 해서 그냥 구매할 생각이다. 그러나, 판매자는 앞으로 이런 중요한 정보는 누락시키지 말고, 구매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길 바란다.
중고책을 처음 사십니까? 그럴거면 새 책을 사시지요. 품질등급 ‘상‘인데 완전 새 책 수준에다가 단지 이름만 써 있으면 사실상 ‘최상‘이라고 봐도 됩니다. 그나마 '상'으로 표시한 거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게 올린 겁니다. 대부분의 판매자가 그렇게 팝니다. 책 상태를 일일이 자세하게 기록하기가 불편하니 품질등급으로 표시하는 거고요. 정보의 비대칭도 아닙니다. 귀하께서 구입한 책은 가격대비 충분합니다. 정가 대비 절반도 하지 않는 가격에, 상태는 최상에 가까운 책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