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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문선 1~9 세트 - 전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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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기 그지없고 즐겁기 한량없다"
어느 글이든 시대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지만, 한반도를 아우르는 이 땅에서는 한문과 한글이 명확하게 나뉘어, 20세기 이후를 살아온 이들에게 앞선 시대의 글은 건널 수 없는 강과 같다. 그러다 보니 옛글은 그야말로 옛글로 남아 지나간 문장이 되었고, 오늘과 만날 기회가 마땅치 않았다. 이 기획은 이런 아쉬움을 단박에 날릴 기회로, 여섯 명의 한문학자가 삼국 시대부터 20세기 초까지 229인의 산문 613편을 가려 모아 옮긴 결과다.

7세기를 살았던 원효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활동한 정인보에 이르기까지, 무려 1300여 년에 이르는 시간을 문장으로 따라가는 ‘한국 산문선’은 모두 아홉 권으로 이루어진다. 자연스레 시대의 화두부터 당대의 관심사와 세간의 유행까지 한국문화의 흐름을 죽 펼쳐볼 수 있고, 그런 가운데 고전이 품고 있는 보편의 정서에 공감하며 인간과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맛볼 수 있다. 조선 초 <동문선> 이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산문 선집이라 하니 반갑기 그지없고, 마침 이 시대에 살아있어 옛글을 오늘의 글처럼 편히 읽게 되니 즐겁기 한량없다.
- 인문 MD 박태근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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