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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시대, 투자의 자세 트릭 미러 움베르토 에코 특별판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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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SF 명작, 양장본 전집으로 재출간"
듄 신장판 1~6 세트 - 전6권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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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행성인 '아라키스'를 무대로 하나의 거대한 세계를 창조해, '스타워즈', '스타크래프트', '왕좌의 게임',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를 비롯한 전세계 서브컬처에 강렬한 영감을 선사한 <듄>을 신장판 전집으로 만난다. 반양장 18권으로 출간되었던 구판을 새로운 표지와 장정의 양장 6권 세트로 재구성했고, 원본 대조 작업을 통해 번역도 전면 개정되었다.

책 속의 우주는 독자들에 의해 현실로 확장되었다. USGS(미국 지질조사국) 우주과학센터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의 평원 등 각종 장소에 <듄>에 등장하는 행성 이름을 명명해 화제가 되었고, 천문학자 칼 세이건도 열렬한 애독자임을 고백하며 "치밀하게 짜여진 구조와 낯선 사회를 이해할 만한 세부 내용이 매우 풍부하게 묘사되어, 내가 미처 비판할 틈도 없이 빠져들게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 SF"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SF". 더이상 어떤 수식어가 필요할까. 고전의 반열에 올라선 전설적인 SF 대작의 재출간을 기쁜 마음으로 알린다. - 소설 MD 권벼리
추천의 글
"『듄』에 견줄 수 있는 건 『반지의 제왕』 외에는 없다."
- 아서 C. 클라크

"『듄』은 치밀하게 짜여진 구조와 낯선 사회를 이해할 만한 세부 내용이 매우 풍부하게 묘사되어, 내가 미처 비판할 틈도 없이 빠져들게 만들었다."
- 칼 세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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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심은 투자의 적이다!"
주식의 시대, 투자의 자세
김동환.김한진.윤지호 지음 / 페이지2(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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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할 여지가 없는 주식의 시대다. 2월 5일자 알라딘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10위 안에 주식 책이 9권이다. 종합 베스트셀러 1위도 주식 책이다. 전작 <경제 트렌드 2019>, <빅히트>를 잇는 경제 대전망 시리즈인 이 책의 제목도 아예 '주식의 시대'가 되어 버렸다. 그렇다고 주식 하는 사람들에게만 유효한 책은 아니다. 유동성 확대와 연준의 스탠스, 바이든 정부의 정책과 미중관계, 기술혁신과 새로운 생태계 등 책에는 삼프로TV 김동환 의장을 위시한 세 명의 전문가가 바라보는 2021년 경제 전반에 대한 분석과 전망이 실려 있다.

물론 책의 삼분의 이를 차지하는 경제 전망들은 주식투자자의 시선에서 쓰였다. 김동환 의장은 말한다. "주식투자는 세상의 변화와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라고. 그러나 그 모든 뉴스로부터 냉정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결국 보다 중요한 것은 책의 나머지 삼분의 일을 채우고 있는 '투자의 자세'다. 그는 "주식투자는 평생 하는 것"이라 강조하며 투자자들의 마음을 다잡는다. 충분한 시드머니가 있을 때 시작해도 늦지 않으며, 중요한 일을 앞뒀다면 투자를 잠시 쉬라는 말과 함께. 유념하자. 조바심이야말로 투자의 가장 큰 적임을. - 경영 MD 홍성원
이 책의 첫 문장
많은 언론이 2021년의 주식시장을 두고 투자 열풍이니 광풍이니 하는 헤드라인을 뽑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의 한 문장
투자는 평생 하는 겁니다. 다만 우선순위를 정해서 평생 하는 겁니다. 투자는 주식투자와 같은 작은 의미의 투자도 있고, 우리의 인생 자체가 투자라는 넓은 의미의 투자도 있습니다. 동시에 투자는 감당할 만큼 해야 합니다. 꼭 재정적인 측면에서 감당할 만큼의 금액만 투자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인생의 중요한 이벤트들을 앞둔 시점에서는 투자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줄여야 합니다. 그래야 평생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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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희, 강화길, 이슬아, 이길보라 추천!"
트릭 미러
지아 톨렌티노 지음, 노지양 옮김 / 생각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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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점점 더 빠르고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간다. 이 거칠고 센 물살 속에서 누구는 즐기고 누구는 순응하며 누구는 저항하다 가라앉아버린다. 지아 톨렌티노는 물살에 휩쓸리는 와중에 눈을 부릅뜨고 주변을 살핀다. 이곳은 어디쯤이며 우리는 왜 휩쓸리고 있고 자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는 밀레니얼 세대의 여성들이 몸을 담그고 있는 이 세계에 대한 명철한 분석을 보여준다.

읽는 동안 자주 창피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나 자신에 대해서이기도 이 세계에 대해서이기도 했다. SNS가 만들어낸 끝나지 않는 자아 연기의 무대, 자본주의하에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개인의 상품화, 과대광고처럼 포장된 결혼 등의 문제에 대해 톨렌티노는 얄짤없이 왜곡된 구석들을 까발린다. 아닌 척하면서도 은근슬쩍 따르던 SNS 세계의 문법과 못 본 척하고 있던 세계의 어떤 위선들이 서늘한 문체로 눈앞에 따박따박 놓일 때, 얼굴이 빨개지지 않을 독자가 있을까? 이 책은 약간 미친 세계와 자신을 모두 돌아볼 거울이 될 것이다. - 사회과학 MD 김경영
이 책의 한 문장
나는 한 사람이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불운의 양에는 한계가 없고, 이러한 정보를 정확하게 바라보는 방법이 우리에게는 없다고 썼다. 이렇게 동시에 발생하는 인간의 다양한 경험을 수용할 만큼 우리의 심장을 넓어지게 해주는 가이드북이 없고, 우리는 시시한 것과 심오한 것을 분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도 없다. 인터넷은 무언가를 아는 능력은 극적으로 증가시켰지만 무언가를 바꾸는 능력은 그 상태 그대로다. 아니, 어쩌면 우리 눈앞에서 쪼그라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인터넷이 우리 손에 들려준 것은 쏟아지는 비극 앞에서 비통해하다가 냉랭해지기를 반복하는 사이클일 뿐이라고 느끼기 시작했다. 지나친 참여가 우리를 점점 더 무감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 _ 1장 〈인터넷 속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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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가치 높은 움베르토 에코 한정판 세트"
움베르토 에코 특별판 박스 세트 - 전2권
움베르토 에코 지음, 박종대.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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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는 로마의 시사 잡지 『레스프레소』에 오랜 기간 '미네르바 성냥갑'이라는 칼럼을 꾸준히 써왔다. 그가 집필한 수백 편의 칼럼 중 일부를 모아 이미 몇 권의 책으로 출간된 바 있다. 움베르토 에코가 2016년에 타계한 후 출간된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은 가장 최신의 글 55편을 엮은 책이다.

에코는 현 사회 현상을 '정체성 위기와 가치 혼란에 빠져 방향타가 되어 줄 기준점을 상실한 유동 사회'라고 진단한다. 총 7개의 장에서 인터넷 세상, 철학, 종교, 인종주의 등, 우리 사회의 단면들을 다각도로 들여다보며 특유의 지성과 유머로 촌철살인의 메시지를 던진다.

알라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판 세트는 신작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과 대표 에세이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을 새로운 디자인의 표지로 입히고 하드 케이스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 에세이 MD 송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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