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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폰 시도우(Max Von Sydow)막스 폰 시도우는 스웨덴에서 잉마르 베리만 감독과 함께한 작업들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제7의 봉인(1957)」에서 죽음의 신과 체스를 두는 기사, 「산딸기(1957)」에서 작가 베리만의 세계관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환한 미소를 띤 자동차 수리공, 「마술사(1958)」에서 만병통치약을 파는 약장수 마술사 그리고 「처녀의 샘(1960)」의 복수하는 아버지 역할 등을 통해서였다. 폰 시도우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동원된 당황스러운 영화 「위대한 생애(1965)」에서 예수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그 후에도 그는 스웨덴에서 점점 더 금욕적이고 불모적으로 변해가는 베리만의 영화(「겨울 빛(1962)」과 「늑대의 시간(1968)」 등)에서 감독의 음울한 제2의 자아로서 그리고 한편으로는 세계적인 메이저 영화의 성격 배우로서 두 가지 평행적인 경력을 동시에 성공적으로 이어갔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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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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