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클래식 발레를 전공했지만 뮤지컬을 하고 싶어 무작정 뮤지컬 배우 남경읍을 찾아갔던 당찬 여대생이었다고. 1997년 서울예술단 ‘심청’으로 데뷔, 국내에서 ‘명성황후’ ‘올댓재즈’ ‘페임’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으며 주목을 받다가 2001년 말 극단 시키가 한국 배우들을 대상으로 치른 뮤지컬 ‘콘택트’에 합격해 일본으로 건너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