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태어났으며 12살 때 미국 LA로 이주했다.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MFA를 받았으며 뉴욕재단 비디오아티스트 기금을 비롯한 많은 예술기금을 받았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일본에서 비디오작품 설치 전시회를 가졌으며, 단편 <불타는 토끼>는 크리스토퍼 도일이 촬영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방황의 날들>은 장편연출 데뷔작이며, <민둥산>은 2005년 PPP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