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 시집 『밀물 드는 가을 저녁 무렵』 『나는 이 거리의 문법을 모른다』 『구름의 이동속도』 『어쩌다 침착하게 예쁜 한국어』 등이 있다. <시힘> 동인.
<고비에서> - 2023년 6월 더보기
명색 시인이면서 정작 시에 게을렀는데 일곱 번째 시집을 낸다. 일곱은 분명 행운의 숫자다. 고비에서, 누구나 한 번쯤 행운을 소망한다. 마침 올해가 등단 4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