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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클라우디아 피녜이로 (Claudia Pineiro)

국적:아메리카 > 중앙/남아메리카 > 아르헨티나

출생:,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부르사코

최근작
2023년 12월 <신을 죽인 여자들>

클라우디아 피녜이로(Claudia Pineiro)

보르헤스 이후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 출간된 아르헨티나의 대표 작가.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범죄 소설을 다수 집필했으며, 높은 흡입력을 바탕으로 작품 대부분이 영상화되어 사랑을 받았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그의 작품은 심리학, 사회학, 여성학, 종교학, 도덕학, 철학 등 사회학 전반에 걸쳐 집요하게 인간성을 탐구하여 범죄 소설의 지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주제 사라마구는 그의 작품이 “빠르게 쇠퇴하고 있는 사회를 향한 무자비한 분석”이라 평했으며, 문학비평가 후안 카를로스 갈린도는 그의 작품이 범죄 소설이 갖춰야 할 장르적 재미는 물론이거니와 “문학적 헌신, 사회 비판, 탁월한 주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
이를 증명하듯 클라우디아 피녜이로는 전 세계 문단의 주요한 상을 다수 거머쥐었다. 특권층의 지위를 사수하기 위해 발악하는 여성의 이야기 《너의 것Tuya》을 발표하며 강렬하게 데뷔한 그는 2005년, 《목요일의 과부들Las viudas de los jueves》로 그해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뛰어난 성취를 이룬 작가에게 수여하는 클라란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2010년 《엘레나는 알고 있다Elena Sabe》로 독일의 유명한 리베라투르상을, 《자라의 균열Las grietas de Jara》로 같은 해 최고의 스페인어권 여성 문학에게 수여되는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스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21년, 세 자매의 종교적 신념을 소재로 여성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압제를 폭로한 《신을 죽인 여자들Catedrales》은 그해 가장 뛰어난 범죄 소설에 수여되는 대실해밋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하였다. 이밖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상을 수여한 그는 세계가 신작을 기다리는 작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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