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한 번의 취직과 두 번의 이직 끝에 전업 소설가의 길을 택했다. 어려서부터 걱정이 많아 터무니없는 상상을 계속하던 것이 SF소설을 쓴 계기가 됐다. 스페이스오페라 장르를 좋아하며, SF야말로 이야기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장르라고 믿는다. 대학시절 만난 아내와 함께 고도가 높은 동네에서 살고 있다.
<제1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 2017년 5월 더보기
SF 작가는 과학자와 마찬가지로 합리적인 의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은 우리와 어떤 관계를 맺으며 성장할지 다시 한 번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