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출신 프랑스 정신과의사이자 정신분석가로 파리에서 50년 넘게 활동하고 있다.
29세에 파리7대학 정신병리학과 교수로 임명된 후 30여년 재직하였으며, 1999년에 정신과의사로는 최초로 프랑스 최고명예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훈하였다. 국민정신건강에 기여한 공로로 2004년에 프랑스 국가공로 훈장을 받았으며, 분석치료 이론들의 핵심을 짚어낸 저서들을 다수 출간했으며, 정신분석을 교육, 정치, 문화예술 등에도 접목하여 대중들과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을 통해서도 활발히 소통한다, 현재 파리에서 개인치료실을 운영하면서 정신분석가 양성기관인 파리정신분석세미나SPP를 29년째 이끌고 있다. 다수의 저서가 14개국 언어로 번역돼 있으며 대표적 저서로는 ‘위기의 청소년’, ‘무의식은 반복이다’, ‘100년의 힐링파워’, ‘우울증, 누구에게 찾아오나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