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지만 따뜻하고, 엉뚱하지만 씩씩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야기 속에서 만나는 다정한 마음에게 자주 힘을 얻는다. 동화 「내 마음의 빨간 버튼」으로 제1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도마뱀 구름의 꼬리가 사라질 때』로 제3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