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노벨문학상 수상
욘 포세 작가전
Jon Fosse
"말할 수 없는 것에 목소리를 부여하는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
-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
"벅차고 다소 겁이 난다.
이 상은 무엇보다도 다른 이유 없이
문학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학에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 욘 포세 수상 소감
욘 포세 차 거름망 내열유리 머그
대상도서 포함, 국내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택1, 마일리지 차감)
꼭 읽어주세요
- 이벤트 기간 : 11월 13일 ~ 사은품 소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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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추첨 / 당첨자 발표 및 적립금 지급일: 2024년 1월 31일)
2023 노벨문학상 욘 포세 국내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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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그리고 저녁
11,250원(10%)
작은 해안가 마을에서,생의 시작과 끝한 인간이 생을 시작하고 또 스러져가는 순간이 마침표 없이 띄어쓰기와 쉼표로 이어진다. 생의 아침과 저녁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소설은 묻는다. 우리 인생이 결국 '무에서 무'일지라도, 그 속에는 푸른 하늘이나 이파리를 틔워내는 나무들처럼 삶에 의미와 색을 부여해 '무 이상의 것'을 만들어내는 무언가가 있지 않겠냐고. -
멜랑콜리아 I-II
15,300원(10%)
한 노르웨이 화가의 인생고독한 영혼의 초상라스 헤르테르비그는 대자연의 장엄한 풍광을 그려내어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화가'라는 칭호를 얻은 실존 화가다. 그의 이름에 명성이라는 눈부신 빛이 내리기까지는 그가 생을 마치고도 수십 년이 흘러야 했다. 빛을 추구했지만 우울과 불안으로 점철된 생을 살아야 했던 헤르테르비그. 소설은 그의 인생 한가운데를 향한다. -
3부작
12,600원(10%)
7년에 걸쳐 한 권으로 완성한 세 편의 역작세상에 머물 곳 없는 연인과 그들 사이 한 아이의 이야기. 가난하고 비루한 이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소박하고 거룩한 사랑, 쓸쓸한 희망과 좌절, 사라지는 것들과 영원히 이어질 것들을 담았다. 한 편의 긴 시처럼 이어지는 소설 속에 운명과 예술, 죄악과 양심, 가족과 탄생, 소멸 등 인간과 삶을 이루는 굵직한 질문들이 녹아있다. -
가을날의 꿈 외
18,720원(10%)
“하지만 그게 인생이지.” '연극의 정점'이라는 찬사"내가 쓰는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것은 해변의 바에서 들려오는 소리, 가을의 어둠, 좁은 마을 길을 걸어 내려가는 열두 살 소년, 바람 그리고 피오르를 울리는 장대비, 불빛이 새어 나오는 어둠 속 외딴집, 이런 것들이다. 고립은 글쓰기를 위해 필수다. 조용한 삶이 없다면 글을 쓸 수 없을 것이다." -
보트하우스
12,420원(10%)
타인에 대한 불안감어린 시절 친했던 친구의 고향 방문을 계기로 두 사람 사이에 풀지 못한 어떤 문제가 다시 떠오른다. 폐쇄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해오던 화자에게 그 이후 벌어진 사건들은 견딜 수 없는 불안을 가중시킨다. 글을 쓰는 것은 화자가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고, 이를 위해 화자는 그동안 있었던 일을 계속 써 내려간다. -
이름 / 기타맨
15,120원(10%)
“삶을 조종하는 것은 정체성이 아니라 여러 관계들이다.”거리의 음악가는 수년 전부터 매일 같은 지하도에서 동전을 얻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 사람들은 그의 곁을 지나가지만, 그의 노래를 관심을 가지고 듣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어느 날 그는 노래하기를 그치고 삶의 동반자였던 기타의 줄을 끊으며 기타와 이별하고 동전을 받던 기타 케이스도 함께 남겨두고 떠난다. -
저 사람은 알레스
13,320원(10%)
치명적인 상실의 경험과 남겨진 이들의 불안해안가 외딴집에서 살아가는 어슬레와 싱네. 어느 늦가을 피오르드로 나간 어슬레가 실종되고, 23년이 지난 후 싱네가 이를 회상한다. 그는 왜 돌아오지 않을까? 백여 년 전 어슬레의 고조할머니가 살던 과거의 시간들이 현재와 중첩되고 이 과거의 이야기는 현재 어슬레의 실종을 푸는 상징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