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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생태계에서 작동하는 ‘보이지 않는 위험 지대’를 폭로하며 환자와 의료계 모두가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이끄는 안내서이자, 지금 당신이 믿는 불확실한 ‘건강 상식’을 바로잡을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손택의 대표작이자 첫 번째 에세이집인 『해석에 반하여』는 예술과 세계를 바라보는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현대 비평의 혁명적 고전이다. 출간 당시 서른세 살이던 수전 손택은 이 책으로 20세기 지성계를 뒤흔들며 등장해 ‘뉴욕 지성계의 아이콘’, ‘새로운 감수성의 사제’로 자리매김했다.
호메로스의 『오딧세이』는 그리스 장군 오딧세우스가 트로이 전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20년에 걸친 여정을 그린 서사시다. 결국은 ‘회귀’, 즉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이야기인데, 여기에서 이름을 빌린 ‘로컬 오딧세이’는 잃어버린 맛을 찾아 로컬로 돌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미식 행사의 명칭이자, 그 내용을 정리한 본서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제 중요한 질문은 ‘기후변화가 실존하는가’가 아니라, ‘이미 닥친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 느냐’다. 빌 게이츠가 자문을 구한 와튼스쿨 환경경제학자이자 주목받는 한국계 소장학자인 박지성 교수가 장기간의 연구를 통해 기후변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렌즈를 제시한다.
영국 심리 스릴러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 300만 부 이상 판매 기록을 세운 작가 K.L. 슬레이터의 화제작 《남편과 아내》가 드디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독자들로부터 “밤새 읽게 만드는 책이다”, “마지막까지 충격적인 반전이 몰아친다”, “모든 인물이 입체적이다” 등의 찬사를 받았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정서적·경제적 유산도 없고, 학력이라는 조건도 전무한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빈손에서 시작해 백만장자가 되기까지 깨달은 돈의 속성을 담았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로 10만 독자에게 성공 마인드셋의 불을 지핀 그가 이번에는 돈에 대한 세간의 오해를 바로잡고 부의 메커니즘을 누설한다.
불안과 초조, 감정 기복, 과도한 비교로 괴로움을 겪는 일상의 증상들을 자존감 부족의 신호로 짚으며,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40여 년간 마음챙김을 연구·가르쳐 온 로널드 시걸이 임상 사례와 연구를 바탕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긍정하는 회복법을 제시한다. 남들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강박이 어떻게 우리를 소진시키는지 설명하고,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마음챙김 기반 해결법을 안내한다.
한국경제신문에서 해마다 출간되어온 글로벌 전망서 이코노미스트의 ‘The World Ahead’ 시리즈가 2025년 올해도 변함없이 《2026 세계대전망》으로 출간된다. 세계 각국의 정치와 경제, 비즈니스, 금융, 과학, 문화 등을 심층 진단하여 미래 예측과 트렌드 분석에 있어 최고의 글로벌 전망서로 손꼽힌다.
『리얼 치앙마이』를 위해 『리얼 푸껫』과 『리얼 스페인』을 쓴 베테랑 여행 전문 작가가 나섰다. 치앙마이는 여유롭게 돌아보는 곳이긴 하지만, 여행자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주기 위해 직접 걷고 먹어보고 머무르며 진짜 치앙마이를 안내하기 위해 애썼다.
임민찬 저자는 많은 학부모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연 및 교육 활동을 해 오면서 초등 시기가 아이의 공부 습관과 공부 정서를 키우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지방 일반고 학생으로서 느낀 한계와 그 극복 경험, 의대 합격으로 이어진 학습 전략 그리고 흔들림 없는 멘탈 관리법을 바탕으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진짜 공부 기본기’를 꼼꼼히 담았다.
면역학자가 되기 위해 미국에 왔으나, 유서 깊은 아이오와대학 작가 워크숍에서 재능을 발견한 이래 영미 문단의 중요한 목소리로 떠오른 천재 작가 이윤 리의 첫 에세이 모음집.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자살을 시도한 그가 우울증의 심연 속에서 길을 밝혀준 문학과 작가들에 이야기한다.
듀나의 글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늘 시대의 최전선에서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 시선으로 글을 써 왔기 때문이다. 이번 신작 SF 소설집 《파란 캐리어 안에 든 것》도 이러한 현실 감각의 집약체다.
56호 커버스토리에서는 ‘나의 외계인’을 주제로 한 글을 선보인다. 문학,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상상하고 재현되는 다종다양한 외계인. 멀고도 가까운 거리에서 우리 삶에 밀착해 있는 외계인들을 소개한다.
故김미현 평론가의 마지막 평론과 제자들의 글을 한데 엮은 『젠더 프리즘, 그 이후』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민음의 비평’ 시리즈의 포문을 연 『젠더 프리즘』이 출간된 지 17년이 지난 지금, 이 책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전작 『우리를 바꾸는 우리』에서 공동체를 만드는 ‘약속’의 의미를 탐구했던 젊은 정치학자 조무원은 두 번째 책에서 현실을 이해할 틀로서 모든 진리를 잠정적으로 만드는 ‘거짓말 게임’을 제시한다. 무엇이 진실인가라는 질문에서 벗어날 때 서로 다른 사람들이 동등하게 만나기 위한 좁은 길이 열린다.
제48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윤강은 장편소설 『저편에서 이리가』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저편에서 이리가』는 〈오늘의 작가상〉이 10년 만에 공모제로 돌아온 첫 해 선정된 수상작이자 윤강은의 데뷔작이다.
20세기 미국 문학을 선도한 작가이자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이디스 워튼의 색다른 면모와 예민한 통찰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담집, 『무덤의 천사』가 민음사 쏜살 문고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저마다 고유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여덟 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동조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자전적 에세이. “두 나라에 속하는 동시에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이민자의 시선으로 정체성과 기억을 탐구한 『두 얼굴의 남자』.
2024년 공쿠르상 수상작. 『뫼르소, 살인 사건』으로 2015년 공쿠르 최우수 신인상을 받으며 세계적 명성을 얻은 알제리 작가 카멜 다우드의 세 번째 장편 소설이다. 알제리에서 헌법으로 언급이 금지된 알제리 내전, 이른바 ‘검은 10년’을 정면으로 다루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분열의 시대, 대화란 가능한가? 『동료에게 말 걸기』는 바로 옆 사람에게 말을 거는 일에서 시작한다. 철학책 편집자 박동수는 말이 어긋나는 시대의 새로운 철학을 찾아 나선다. 서로 다른 존재이지만 모두 동등하게 존재하는 세계에서 ‘동료’가 되어 살아가기 위한 안내서다.
오늘날 ‘영국 최고의 젊은 작가’로 주목받는 이사벨라 함마드는 『낯선 이를 알아보기』에서 서구 제국주의의 연장선상에 놓인 ‘팔레스타인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가디언》과 《그랜타》의 극찬을 받은 그는 자신의 팔레스타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문학이 세계의 불의와 고통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를 탐구해 왔다.
리더의 성패는 위기의 순간에 어떤 결정을 내리는가에 달려 있다. 전쟁과 분열, 경제 파탄 속에서 국가의 운명을 다시 세운 지도자들은 정치인을 넘어 상황을 읽고 조직을 움직이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닌 위기 경영자였다. 《세상을 바꾼 결단의 리더들》은 위대한 7인의 리더가 남긴 유산을 통해 사건이 아닌 ‘판단’을, 전술이 아닌 ‘사유’를 보여주며 현대 경영에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경제경영의 고전 《혼·창·통》, 출간 15주년과 판매 50만 부 돌파를 기념하는 ‘골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황금처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녔다는 의미를 담았다. 경제학 박사 이지훈 교수가 전 세계 CEO와 경제경영 석학들을 심층 취재하며 발견한 ‘혼·창·통’ 정신을 담은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한 경제경영의 바이블이다.
한국문학의 가장 높은 산, 만해문학상·대산문학상·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황석영이 장편소설 『할매』로 돌아왔다.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전세계를 열광시킨 『철도원 삼대』(창비 2020) 이후 5년 만의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