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육아 우울증에 시달리던 저자 뿌미맘은 어느 날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그날부터 그녀는 하나씩, 집안의 물건들을 버리고 이웃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싹 비워진 집을 보면서 처음으로 그녀는 만족감을 느꼈다.
이지민 저자의 미니멀 라이프는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고 버리는 것만 말하지 않는다. ‘나를 돕는 미니멀 라이프’라는 부제처럼 비움을 통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으로만 채운다.
유명 정리정돈 전문가이자 청소 전문가가 ‘생활의 단순화’를 주제로 돈과 시간, 집안일, 인간관계, 마음, 건강 등 인생의 모든 것을 단순하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