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한 번도 그려본 적이 없어도 선과 도형만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다. 또한 엄마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면서 그릴 수 있는 그림들로 가득하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아이가 생각하는 미래의 꿈이 담긴 직업들, 귀여운 동물, 식물, 바다, 꿈속 친구들까지. 그밖에도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들로 가득하다.
사자, 호랑이, 나비, 꽃, 사과, 소방차, 엄마, 아빠… 아이는 크면서 우리 주변 사물의 생김새와 이름을 하나하나 알아 간다. 3~4살 무렵이 되면 엄마한테 이것저것 그려 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아이가 그려 달라고 하는 것이 있다면 책에서 찾아보고 그대로 따라 그려 보자. 몇 번 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꽤 그럴듯한 그림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