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성악가’ 지나 오가 그동안 오페라를 노래하며 직접 겪은 오페라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특히 자신이 노래하는 아리아의 여주인공들이 작곡가별로, 나라별로, 시대별로 달리 해석되는 것에 흥미를 느껴 그녀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풍성하게 엮어냈다.
<우리에게 다가온 러시아 발레>를 잇는 시리즈로서 러시아 문화 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작품들의 분석을 통시적으로 열거하여 러시아 오페라 예술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