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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에서 들은 공부 말씀과 나무와 풀꽃을 공부하며 명상한 사유를 곰삭혀 시적 감수성으로 걸러낸 시산문집. 오랜 인연을 이어 온 선원에서 나눈 차담 말씀을 받아적은 ‘선원 공책’은 막막하고 불안하고 힘겨울 때마다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 되었다.
청전 스님의 5년 만의 신작 에세이로, 달라이 라마를 스승으로 모시고 북인도 다람살라에서 38년간 살아온 청전 스님의 순례와 수행과 봉사의 기록을 저자께서 직접 제공한 사진과 함께 수록한 책이다.
속세의 삶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현종 스님의 따뜻한 이야기가 한가득 담긴 산문집이다. 현종 스님은 딱딱한 법문 형식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 삶과 행복에 대해 고요한 산사의 일상 속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