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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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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양음악의 기초인 조성을 바탕으로 한 키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진행 코드의 정리를 한 권으로 정리한 피아노코드 진행 입문서. 유튜브 채널 '얘들아, 안녕! 음악의 삼촌 태경이 삼촌이야.'의 태경이 삼촌이 쓴 '코드워크북'이다.

2.

이명세 감독의 주축으로 장항준, 김종관, 노덕, 윤유경, 조성환 감독이 참여하고 이들의 페르소나로 각 작품에 등장하는 심은경 배우의 시네마 앤솔러지 「더 킬러스」 각본집이 미메시스에서 출간되었다.

3.

미술관 가이드는 프랑스를 어떻게 여행할까? 파리에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국가 공인 가이드가 전시실 밖으로 나와 도시 곳곳 살아 있는 예술과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미술사와 도시공학을 공부하고 수많은 여행객을 마주한 저자의 경험을 살려 세 가지 흥미로운 테마로 구성했다.

4.

뇌과학자이자 국내 최고 인공지능 전문가 김대식, <가족의 탄생>과 <만추>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김태용, 안무가 김혜연, 시나리오 작가 임다슬. 각각 기술과 예술 분야의 걸출한 이들이 하나의 질문 아래 모여 시작점에 섰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이 책에 담았다.

5.

사진의 주요 개념에 대한 안내서로, 우리 삶의 다양한 측면인 제도와 사회적 구조 속에서 사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위치와 역할을 조명한다. 사진의 역사와 이론, 예술적 실천을 균형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사진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물론 폭넓은 독자들에게 열려 있는 개론서이다.

6.

이쾌대, 임군홍, 변월룡, 박경란, 신순남, 전화황, 김용준, 이응노, 도미야마 다에코. 책은 이 아홉 명의 ‘낯선’ 화가에 관한 이야기이다.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북으로 갔거나 “한반도에서 살지 않았으나 우리 역사의 한편에 있는 이들”이다.

7.

기원부터 1917년 10월 혁명 전까지 러시아 발레 발전의 역사적 과정을 발레 평론가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인 베라 미하일로브나 크라솝스카야가 총체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8.

예술가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은 전작 <예술, 상처를 말하다>에 이어 인생, 죽음, 예술, 사랑, 치유 다섯 가지 주제로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를 꺼내어 우리에게 위로를 전한다.

9.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고 편집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사진 지침서다.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잘 알려주지 않는 기본 개념과, 경험을 토대로 해야만 알 수 있는 다양한 촬영 기법들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10.

30여 년간 아버지 마크 로스코의 유산을 관리하며 전시를 기획하고 그의 예술 세계와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강연해온 아들 크리스토퍼 로스코가 펴낸, 마크 로스코의 그림과 생애에 관한 가장 완전한 해설이다. 저자가 자신의 아버지를, 마크 로스코라는 위대한 화가를 이해하기 위해 지속해온 수십 년의 탐구를 온전히 풀어낸 책이다.

11.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의 시선으로 글쓰기에 대해, 가족에 대해, 솔직함과 거짓말에 대해 묵직한 문제의식을 드러낸 화제작 〈비밀의 언덕〉의 개봉 1주년을 맞아 각본집이 출간된다.

12.

《세상의 모든 지식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모든 순간의 미술》 등 예술 베스트셀러를 펴내며 많은 독자에게 ‘그림 읽기의 기쁨’을 선사한 김영숙 작가. 그중 하나인 《365일 명화 일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패키징과 함께 ‘미니멀 리커버 에디션’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13.

오랜 시간 다양한 매체에서 영화를 소개하고, 깊이 있는 영화 인터뷰와 GV로 사랑받고 있는 이은선 저널리스트의 영화 리뷰를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저자의 글은 영화 산업과 형식의 변화에 유연하게 조응하면서도 여전히 영화가 전하는 이야기에 차분히 집중하도록 이끈다.

14.

아이패드 드로잉을 위한 프로크리에이트 앱 다운로드 방법과 기본 기능, 애니메이팅 인터페이스까지 다양한 기능을 소개한다. 프로크리에이트를 설치했다면 메인 화면인 Gallery와 캔버스의 기본 기능,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전 프로크리에이트 애니메이팅 인터페이스를 알아본다.

15.

2002년 국내에 초판 출간된 이래 10만 부가 넘게 팔리며, 글쓰기 분야의 정전으로 인정받아 온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가 민음인 출판사에서『로버트 맥키의 스토리(원제: STORY)』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개정 출간되었다. 잘못된 번역을 바로잡고, 현대적인 용어와 문장으로 읽기 쉽게 다듬어, 새로운 디자인과 장정을 입고 독자들과 다시 만난다.

16.

글쓰기 분야의 정전으로 인정받는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현재 『로버트 맥키의 스토리』로 개정) 이후 19년 만에 내놓은 후속작 『DIALOGUE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2』가 『로버트 맥키의 다이얼로그』라는 새로운 제목과 디자인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17.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부터 연기 초보자들에게까지 연기에 관한 필독서로 널리 알려진 리처드 볼레스라브스키의 『연기 6강 : 생애 첫 연기 수업』은 수 세대를 거쳐 배우들이 연기를 익히고 예술가로서 성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분명히 이해하도록 도왔다.

18.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다.

19.

풍화라는 자연 현상을 건축과 관련하여 논하되 이를 폭넓은 주제로 확장해서 우리의 시야를 열어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풍화가 건축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면서 시간성, 즉 건물의 생애주기를 폭넓게 바라볼 것을 권한다.

20.

AI가 대세다. AI는 인간을 어디까지 대체하게 될까. 인간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AI가 하는 건 좋은데, 내가 하려고 하는 혹은 하고 싶은 일까지 AI가 하게 된다면? AI가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온 이 순간이야말로 인간 고유의 창의성에 대해 좀더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은 의미가 있지 않을까.

21.

2021년 첫 책 『음악의 언어』를 출간하여 사랑받은 송은혜 작가가 2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채널예스 웹진에 ‘일요일의 음악실’이라는 제목으로 1년 넘게 연재한 글을 모으고,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더 담아 클래식 입문서이자 음악 에세이를 펴냈다.

22.

프랑스 갤러리스트 올리비아 드 파예와 파니 솔레가 초보 컬렉터를 위해 취향과 예산에 맞는 아트 컬렉팅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감상하는 기쁨은 고가의 하이엔드 작품이 아니더라도, 예산에 맞추어 자신만의 작품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23.

북유럽 문화예술을 알고 싶거나 미술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 주는 책이다. ‘뮤지엄 스토리텔러’ 이은화가 선별한 30곳의 미술관 및 문화 공간은 버려진 산업시설을 재활용한 곳부터 귀족의 저택을 개조하거나 3,900원짜리 은그릇에서 영감을 얻은 건물 등 그 형태도 다양하다.

24.

미술 전공 소믈리에가 와인과 미술의 완벽한 페어링을 안내하는 컨셉으로 국내 최초의 책이다. 우리가 잘 아는 미켈란젤로, 다빈치, 르누아르, 피카소, 마티스 등 16명 화가의 작품을 읽어주며 이에 어우러지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의 대표 와이너리와 60여 종의 와인을 소개해 준다.

25.

도쿄 니시오기쿠보에서 잡화점 ‘FALL’을 운영하는 저자는 카운터에 앉아 본연의 쓸모를 상실하고 잡화로 점점 변해가는 물건들을 보면서 ‘잡화란 무엇인가’를 생각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잡화, 소비 사회, 가게 경영, 인생에 대한 단상을 담은 《잡화감각》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