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으로서 불교’에 대한 개괄을 목적으로, 인도에서 한반도에 도달하기까지의 학파적 논의들을 주제별로 나누고 중심주제와 관련된 개념들의 변화과정을 사상사적인 흐름에 따라가며 서술하고 있다.
중국 수사학의 권위자이자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넘나드는 ‘르네상스형’ 이야기꾼인 서울시립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 교수 이승훈이 현대 사회의 화두 32가지 단어를 중심으로 글자의 어원과 그에 얽힌 고전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관찰’ ‘경청’ ‘여유’ ‘배포’ 등 일상의 태도부터 ‘공정’ ‘공감’ ‘법치’ ‘정치’ 등 사회적 담론까지, 지금 우리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지혜와 사회를 읽어내는 통찰을 선사한다.
리쩌허우 생전에 판권을 허락한 마지막 책이다. 리쩌허우는 자신의 여러 책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세 권으로 『윤리학신설술요倫理學新說述要』 『인류학역사본체론』과 더불어 이 책을 꼽았다.
출간 후 큰 반향을 일으켰던 《명리, 나를 지키는 무기》의 중급편이다. 전작의 “좋은 사주와 나쁜 사주가 있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는 자와 못하는 자가 있을 뿐!”이라는 큰 기조에 맞춰, 합과 충·형을 해석하고 용신을 찾아 대운과 세운에 적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