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으로 진급하여 드디어 맞이한 운명의 반 배정 발표. “앞으로도 이웃으로서 잘 부탁해? 도모토 군.” 기대에 부푼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같은 반, 심지어 옆자리가 된 언니 아리사였다. 그것을 부러워하는 여동생 아이나와도 함께 숨어서 오붓하게, 약간의 우월감을 즐기며 비밀 교제를 즐기는 생활. 나아가 조금 야한 밀실 노래방 데이트나 “깨끗하게 씻겨줄게”라며 돌격해 온 자매에 의한 욕실 봉사 플레이.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멈추지 않는 두 사람의 유혹은 점점 더 과감해지는데…….
친구의 여동생 미나즈키 스즈네의 협력으로 출판사에서 서적화 타진을 받은 관능 소설가이자 고등학생인 카나에 류타로. 며칠 후, 담당 편집자와 만나기로 약속한 카페에 향하자 스즈네의 어머니 미나즈키 스즈하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알렉과 ‘바람의 검은고양이’ 군단은 던전 내외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면서 명성을 드높여 나갔다. 그러던 와중, 어떤 금융 사건에 휘말려 악덕 노예 상인 야나타의 ‘화이드 독’ 클랜과 대립하게 되었다. 그랑소드 왕도 전체를 아우르는 대소동 끝에 마침내 기나긴 악연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데……!
세계를 뒤흔드는 재앙과 융합해 '독의 왕'으로 각성한 청년 카임. 연인 관계가 된 세 미소녀들과 달콤하게 음란한 시간을 보내면서 제국으로 향하던 그는 첫 배 여행에 가슴이 들떴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트러블이 발생한다. 어쩔 수 없이 습격해 오는 공적이나 암살자 집단을 최강의 독과 무력으로 물리쳐 나가는 카임은, 그 과정에서 사연 있는 영애 밀리시아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