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밀리언 베스트셀러이자 필독 미스터리 시리즈의 주인공 핍이 또 다른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이 중독성 있는 ‘트루 크라임’ 속편을 통해 더 많은 어두운 비밀이 폭로된다.
아내는 내게 이정표, 내비게이션과 같은 존재다. 늘 내가 생각지 못하는 부분을 살뜰히 살펴 챙겨준다. 퇴직을 하고 아내와 함께, 자연을 가슴에 품으며 산책을 한다. 아내와 함께 풍경을 바라보고 이야기 나누며 글을 쓰고 아내에게 읽어준다. 그렇게 아내와 함께 만들어 간 시 모음 《아내 말 듣기 참 잘했다!》이다.
40년 세월을 중등학교에서 교육자로 근무한 저자가 꼭 해보고 싶었던 수업을 히말라야 할아버지가 전해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엮은 소설이다. 독자들이 이야기 속에서 삶의 철학을 스스로 깨쳤으면 좋겠다고 한다.
현대문학의 종합 출판 브랜드 폴라북스에서 새로운 기획물 ‘순정만화XSF소설’ 시리즈를 출간한다. 야심차게 준비한 시리즈 2번째 이야기는 신일숙 만화가의 《1999년생》을 리퀄로 재해석한 듀나 작가의 《2023년생》이다.
독자들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할, 아주 신선하고 재미있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다락방에서 남편들이 내려와》는 ‘끝없이 남편을 만들어내는 다락방’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 판타지 소설로, 게임 디자이너인 홀리 그라마치오의 첫 번째 장편 소설이다.
이승우의 초기 대표작 『생의 이면』을 각고정려해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32권으로 선보인다. 제1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한 『생의 이면』은 1992년 발간된 이래 끊임없이 쇄를 거듭하며 한국문학의 흔치 않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