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이 환경 보호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탐구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미래를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곽예인이라는 한 사람에게 벌어졌던 불운의 연대기이지만, 자기 자신으로 존재할 수 없었던 수많은 ‘○○’들의 불운을 변주한 것이기도 하다. 이 책에 적힌 불운을 읽는 동안 ‘○○’에 들어갈 누군가의 이름을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거기 없음』은 그런 이름들을 소환해냄으로써, 우리 주변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교묘한 폭력의 모습을 또렷하게 그려낸다.
현존하는 가장 탁월한 에코페미니즘 사상가이자 활동가로 평가받는 그레타 가드의 『비판적 에코페미니즘』. 생태문학 비평의 권위자이자 미국 녹색당 소속 운동가로서 정의로운 체제전환을 위해 노력해온 가드는 이 책에서 기후위기에 맞선 에코페미니즘의 이론적·실천적 차원을 새롭게 종합한다.
걸작이라 불리는 권총이 한자리에 모였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말까지 세상을 풍미했던 권총들을 소개한다. 지금까지도 걸작이라 평가받는 각 권총의 탄생과 영광, 현재의 모습까지 풍부한 사진 자료를 곁들여 상세하게 설명한다.
형법에 대한 쉽고 정확한 이해를 목적으로 집필된 책이다. 모든 판례를 알기 쉽게 가다듬었다. 대부분의 판례에는 사실관계나 법리를 간명하게 추출하여 한 줄로 요약해두었다. 교과서의 내용을 체계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제2판에서는 초판 출간 이후 개정된 법률을 반영했다. 판례는 2024. 4. 1.자 판례공보까지 검토하여 민사소송법 관련 주요 판결 및 결정을 반영하였고,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발간한 민사소송법 표준판례연구 개정판의 판례들을 검토하여 대부분을 수록하였다.
인공지능(AI)의 발전은 교육의 모든 측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영어 교사를 위한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 영어수업 활용하기!’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AI 챗봇 기술을 활용하여 영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생성형 AI&HR 업무 효율성 확대. GPT-4o, 노션, 감마, VBA 코드, 구글 스프레드 시트, 미드저니, 달리, 스매싱 로고, 로고 마스터.ai, 비디오 스튜, 비디오 AI, 프레이머.
세계 최고의 국제정세 전문가 로빈 니블렛이 분석한 ‘신냉전’의 상황과 세계 각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전략을 제시한 책이 출간됐다. 무역·금융·자원·기술 경쟁을 넘어 이데올로기와 군사적 대립까지 신냉전의 거의 모든 분야의 경쟁과 갈등을 분석하고 이 위기를 돌파할 방법을 모색한다.
창비 한국사상선 제20권 『박중빈·송규: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20세기 한국의 대표적 사상가 소태산 박중빈과 정산 송규의 말씀을 담아 소개하는 책이다.
창비 한국사상선 제19권 『안창호 : 민족혁명의 이정표』는 한국 독립운동사의 핵심적 지도자이자 탁월한 사상가였던 도산 안창호의 논설과 연설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안창호가 하나의 주의, 주장에 얽매이지 않고 계급, 이념, 노선을 두루 섭렵하며 중도 통합을 지향했음을 다채로운 산문을 통해 밝히고자 한다.
인간 본성에 관한 연구로 조선의 유학을 동아시아 전체의 교범으로 격상한 퇴계 이황의 글을 엮어낸 책이다. 이황은 한평생 주자의 학문을 주석하고 집대성하면서 당대 유학의 경향을 이끌었고, 그가 창설을 주도했던 서원들은 그의 사후 400여개로 늘면서 조선의 주요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전지구적 위기와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맞서 어떻게 살 것인지 묻는 질문이 절실한 때다. ‘창비 한국사상선’은 창비 60주년을 앞두고 한국사상의 거목 59인의 사유와 철학에서 우리 앞에 닥친 이 거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보려는 특별기획이다.
창비 한국사상선 제18권 『박은식·신규식 : 시대의 아픔과 역사의 구원』은 격변기 구한말에 태어나 경술국치 이후에 중국 상하이의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한국’을 회복할 방안을 강구했던 두 사람의 삶과 사상을 엮어낸 책이다.
창비 한국사상선 제2권 『세종·정조: 유교 문명국의 두 군주』는 1392년 건국하여 1910년까지 총 518년간 한반도에 존재한 왕조국가 조선의 대표적 군주 두 사람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대업들의 바탕을 이룬 통치권자로서의 의도와 사상을 밝히고자 했다.
창비 한국사상선 제3권 『김시습·서경덕: 조선사상의 새 지평』은 조선 초기 성리학의 두 대가 김시습과 서경덕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 책이다. 두 인물의 닮은 듯하면서 판이한 면모를 비교해가며 읽는다면 이 책의 묘미가 한층 더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