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웹소설창작과 전혜정 교수의 인기 강의 ‘스토리텔링 작법 강의’를 고스란히 옮긴 책이다. 저자는 뻔한 성공 공식 너머 ‘인간이 본능적으로 끌리는 이야기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으로 창작자를 안내한다.
혼탁한 정국마다 명료한 통찰을 전하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준 우리 시대의 지식인 유시민.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청춘의 독서』가 고급 양장 제본의 특별증보판으로 독자들과 새롭게 만난다.
하루 15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어떤 이는 독서를 하거나, 또 어떤 이는 운동을 하거나, 또 어떤 이는 명상을 할 지도 모른다. 저자는 책쓰기에 투자하라고 말한다.
왜 지금, 성경 완독인가? 믿음을 떠나 인간으로서 반드시 마주해야 할 지혜가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 흔들리는 세상에서 중심을 세우기 위해서다. 성경 완독은 단순한 독서가 아니다. 내면을 일으키는 깊은 사유의 훈련이며, 삶 전체를 전환시키는 작업이다.
다윈의 『종의 기원』부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까지, 온전히 독파하기엔 너무 두껍고 복잡한 과학책들을 쉽고 가볍게 읽을 순 없을까? 『과학의 첫 문장』은 인류 역사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친 과학 원전 36권을 담은 책이다.
“왜 책을 안 읽어요?”라고 잔소리를 늘어놓는 대신 ‘어떻게 하면 책을 읽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독서 입문자에게 유용한 독서 기술들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가볍게 책 읽기를 권하며, 30여 년간 책으로부터 도망 다녔던 삶에서 어떻게 책에 빠져들게 되었는지, 독서 예찬론자를 넘어 도서 크리에이터가 되었는지를 들려준다.
영화,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 장르소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꼼꼼히 분석해 마침내는 작품 너머 묵직한 함의에까지 다다르는 〈독설록〉은 '독설(毒舌)'과 '독설(讀說)'을 모두 쓸어안은 채 대중문화를 '해독(解讀)'하고 '해독(解毒)'한다.
2020년 출간되어 글쓰기 초심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던 《나는 말하듯이 쓴다》가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말과 글에 서툰 사람이었던 저자가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8년간 연설문을 쓰기까지, 몸과 마음으로 배웠던 말하기·글쓰기 비법이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총망라되어 있다.
웹소설 PD와 작가 지망생, 웹소설 출판사를 창업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웹소설 출판 시스템을 완벽하게 정리했다. 독자, 플랫폼, 장르 등 웹소설 시장의 중요한 특성과 웹소설 PD의 실무를 단계별로 상세히 소개하고 ‘책 속 부록’에서 웹소설 부서 세팅하는 법을 알려준다.
2013년 처음 출간되어 꾸준한 호응을 받아온 '번역 이럴 땐 이렇게' 시리즈 네 번째 책. 조원미 교수가 통번역사로 30여 년 활동하며 축적해 온 '처음부터 우리말인 것처럼 영문을 옮기는 노하우'를 풀어냈다.
피츠제럴드의 실질적인 글쓰기 기술부터 창작의 영감, 때로는 좌절감을 동반한 조언까지 오롯이 담겨 있다. 내면에 피어오른 무언가를 글로 옮기려는 사람이라면, 피츠제럴드의 실질적인 조언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인터넷의 바다에 푹 빠져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읽으라고 가르쳐야 할까? 이것이 이 책에서 탐구하고자 하는 근원적인 물음이다.
텍스트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에서 출발하여 문장을 지나 문단까지 이르는 여정을 통해 단 하나의 유일무이한 글을 쓰는 법을 안내하는 작법서다. 학술 용어와 사변을 최대한으로 덜어낸 이 책은 과학, 역사, 철학, 문학을 참조한 스토리텔링으로 평범한 단어들이 어떻게 우아한 문장의 행렬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세계를 균열하는 작품 스물여섯 권에 대한 읽기의 한 방법을 보여준다. 이 책들은 수백 가지 독해의 가능성을 품고 있고, 결국 언어에 다 담기지 않는 잔여물까지 남기고 있지만, 그렇다 해도 우리 각자는 해석자로서 의미를 뚜렷이 하고 싶어한다. 저자는 바로 이 의미화 과정에서 중심을 향한 모서리들을 세밀하게 보여준다.